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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삼성물산 최종합격!! 도움되시길 ^^ [8]

안녕하세요. 서울소재 이공계 대학 출신으로, 삼성물산(건설) 종합면접에 합격되어 이렇게 구직활동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10개월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구직활동기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네요 ^^

 

저는 ROTC 군 복무로 작년 6월에 전역하였습니다. 그래도 짧은 군 복무 기간동안 끝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기 때문에, 상반기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하자. 전역 후에 차분히 준비해서 취업하지뭐. 이 세상에 나 하나 받아줄 회사 없겠어?''하고 마음 편히 미뤘습니다. 그리고 전역의 기쁨도 잠시, 하반기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군에서 전역한 제게 가장 먼저 필요했던 것은 다름 아닌 ''영어점수''였습니다.

말하기 점수는 고사하고, 그 흔한 토익성적조차 500점대였던 저는, 가장 먼저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9월 대기업 공채시즌까지 두달여 시간이 허락되었고, 어학원을 다니며 토익을 공부한 끝에, 한달 이후 300점 이상 향상해 800점대 후반의 점수를 만들 수 있었고, 그 기세를 몰아 토스를 불법(?!)동강을 보면서 공부한 결과, 6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 이공계생들의 대기업 기술직 영어 지원자격이 보통 토스 5~6등급이니까, 지원자격만큼은 어느 정도 다 갖춘 셈이죠. 결과적으로 그 때 이후 영어를 그렇게 필사적으로 공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 점수로 올해 상반기 이력서도 썼구요. 이건 개인적인 제 생각인데, 이공계 출신이라면 영어점수는 취업하는 데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서류 접수 시 남들 대개 다 가지고 있는 점수만 있다면 말이죠. 가끔 영어면접이 전형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들도 있으나, 그건 단지 이 사람이 영어를 얼마나 구사할 수 있는가 정도의 참고자료이지, 합격의 당략을 결정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학창시절 정상적인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영어실력이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되거든요. 물론 저도 해외 어학연수 같은 것은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시작된 작년 하반기 취업전선에서, 결과적으로 전 실패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때 그 실패가 제겐 정말 소중한 자기성찰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아자동차 - 서류 합격, 인적성 포기(현대차 중복)

대림산업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1차 면접 불합격

두산 인프라코어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1차 면접 불합격

만도 - 서류 합격, 1차 면접 합격, 2차 면접 불합격

삼성엔지니어링 - 인적성 불합격

삼천리 - 서류 합격, 인적성 불합격

한화건설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1차 면접 합격, 2차 면접 불참(현대차 중복)

현대모비스 - 서류 불합격

현대자동차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종합면접 불합격

현대중공업 - 서류 합격, 인적성 불참(삼천리 중복)

현대엔지니어링 - 서류 불합격

효성중공업 - 서류 합격, 인적성 불합격

GS건설 - 서류 불합격

POSCO - 서류 합격, 1차 면접 합격, 2차 면접 불합격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면접장에 여러 차례 명함을 들이밀었습니다, 하지만 절 받아준 곳은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물론, 서류 합격도 힘들다, 면접장에 간 것만 해도 어디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만, 그렇게 최종면접도 많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곳도 합격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바라보며 저는 정말이지 큰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껏 나름대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어떤 회사도 저 하나 받아주지 않는 현실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다른 친구들과 비교되면서 자신감이 꺾이는 제 자신이 정말 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12월 일본으로 도망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아마 일본여행을 마음 편히 갈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요즘 아주 방사능오염 때문에 난리잖아요. 어쨌든, 그렇게 허겁지겁 도망친 일본에서 혼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지친 자신을 추스릴 수 있었고, 다가오는 11년 상반기, 다시 한 번 시작해보자는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작년 하반기 취업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졸업 이후 군 복무를 하다 보니, 전공지식이 많이 약해져있었고(그래서 전공PT 때 심도 있는 답변을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나친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이어져 ‘면접, 그까짓거 그냥 얘기나 하다오는거지뭐.’ 하는 식으로 준비를 참 소홀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반기 공채가 3월에 시작되니, 1~2월 두달간 전공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행히 대학시절 어느 정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했던 터라, 전공 관련 기본지식은 금방 상기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어학원에 외국어 회화 수업을 수강하였고, SSAT 공부를 병행하며 삼성에 입사하고자 하는 꿈도 같이 키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공채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 서류 합격, 필기시험 포기

교통안전공단 - 서류 합격, 필기시험 포기

기아자동차 - 서류 제출(검토 중)

대우건설 - 서류 합격, 인적성 결과 미발표

두산 인프라코어 - 서류 제출(검토 중)

쌍용건설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1차 면접 포기

포스코건설 - 서류 제출(검토 중)

한화건설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1차 면접 포기

현대자동차 - 서류 제출(검토 중)

현대중공업 - 서류 합격, 인적성 포기

GS건설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1차 면접 포기

LG 디스플레이 - 서류 합격, 인적성 합격, 종합면접 결과 미발표

SK건설 - 서류 제출(검토 중)

* 삼성물산(건설) - SSAT, 종합면접 합격

(정말 운 좋게 올 해 상반기는 단 한번의 불합격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감이 좋았죠ㅎ)

 

이렇게 저는 삼성물산 입사를 결심하고 구직활동에 관련한 모든 것을 놓으려고 합니다. 작년에 경험해보니, 함께 힘겨운 다른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것이 나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괜히 입사하고자 하는 마음(열의)도 없으면서 면접비나 받으러 치근덕대는 행동들은 정말 그 회사를 열망하시는 분들께 큰 죄를 짓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어쨋거나 돌이켜 보면, 참 마음 고생 많이 하며 힘들게 지나왔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오래 구직활동을 진행 중이신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그분들보다 절대적으로 힘들었다고 단언하지는 못하지만, 제 나름대로 참 힘겨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부모님과 친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될 때, 그 무력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읽은 책 제목처럼, 정말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휴.... 여튼 저는 이렇게 취업에 당당히 성공했습니다.

어제 합격의 기쁨을 뒤로하고, 그래도 오늘 이렇게 컴퓨터 앞에 다시 앉은 이유는..

꼭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입니다.

“힘내십시요! 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반드시 길은 보입니다.”

말도 안 되는 경쟁률의 취업전선에서 일희일비하는 대한민국의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것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하지만 끝까지 힘내십시요! 잘해내실 겁니다.

덧붙여 삼성물산 블로그에 가니까 어떤 분의 합격 수기가 있더라구요. 작년에 입사하신 그분께서 취업준비생 분들께 끝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올 사람은 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라고..

여러분들은 반드시 “갈 사람”일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희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한 말이죠.

그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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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백전백승, 건설회사 취업비법! [4]

안녕하세요. 제소개를 간단히하면...

23세 여자, 서울소재 h대학교 기계과

학점3.72, 토스8등급

교환학생경험 1년(미국)

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대우건설 인턴최종합격하였구요, 99% 정직원된다고 하네요 하하 저는 gs건설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급하게 준비한 취업이라... 준비가 제대로 안되었었는데...

지원하면서 점차 알아가게된.. 마시면서 배우는 술게임처럼, 하면서 배웠네요.. 하하

 

1. 첫번째관문인 자소서, 저는 워낙 학창생활을 재밌게했고, 하고싶은 말이 많았던 터라 자소서를 재미있게 썼어요. gs건설같은 경우는 조목조목 항목을 세분화하여 나눠놨기 때문에 저에대해 더 생각할 기회도 되었구요. 자소서의 관건은 ''열정''이 보여지는지.. ''흥미와 관심''이 보여지는지.. 인것같아요.

그리고 뻥치지말고 사실대로 쓰시구요, 왜냐면 나중에 그거에대해서 면접에서 물어보거든요..

최대한 재미있게 흥미롭게 지루하지않게 써내려가면서 나 스스로를 그대로 보여주려고 노력하면 될듯해요!

 

2. 첫번째관문을 통과하면 다음은 인적성입니다. 저는.. 두산, sk등을 빼면 나머지 인적성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같은 회사에서 인적성 문제를 내는듯 했거든요. 그러니까 인적성 보기전에 한개정도 문제집을 풀어봐서 조금 익숙해지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찍느냐 마느냐에 따라 논쟁이 많은것으로 아는데 저는 못푼문제는 찍지않고 마킹없이 제출했습니다. 위에 제가 합격한 세 회사 모.두. 인적성을 잘 못봤거든요... 세 유형중에 하나는 꼭 거의 반도 못풀고 제출했는데 셋다 합격한거 보면... 다푸는가는 평가항목이 아닌것같아요..

 

3. 1차면접은 저의 생애에 처음있었던 면접이었어요. 처음으로 정장도 샀구요..흐흐 그리구 처음한 면접이라서 스터디도 했어요.. 학교사람들과 세번정도 모여서 pt면접, 역량면접, 토론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그 회사의 면접유형을 알수 있으니, 미리 좀 준비를 하시면 익숙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저는 아.얘. 몰랐는데 스터디를 통해 많이 배웠거든요.. 뭐 면접스터디에서 다들 하시겠지만, pt면접은 전공 공부 내용중에서 2학년 쯤에 배운... 기본적인것들을 주로 공부했습니다. 토론면접에서는 다들 말하듯이 중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구요...(말을 너무 많이한다거나 말을 너무 조금하지 않도록...)

 

4. 마지막 관문은 임원면접입니다. 이쯤되었더니 저도 다른 회사들에서 면접을 여러번보고..해서 긴장이 별로 안되었구요.. 제가 가장 집중했던것은 저의 실제 그대로를 보여주는것이었습니다.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갔구요, 여러가지 질문을 예상해서 답변을 생각해봤습니다.(브레인스토밍정도..) 간혹 지원자님들 중에 무언가를 외운듯이 말하다가 생각하고, 말하다가 고치고.. 하시는것을 봤는데.. 보기에 좋지않더군요... 왠지 스스로를 좋게 포장하고 감추려고 노력하는것처럼 보였거든요.. 자연스럽게 자기얘기를 하면 될것같아요.

 

 

그러니까 저의 백전백승 취업비법은, 긍정적으로!! 도전적으로!! 나의 열정을 보여주고, 내가 얼마나 회사에 관심이 있고, 내가 하고싶은 일이 정확히 뭔지, 내가 얼마나 그회사를 좋아하고있는지!!

이런 열정과 흥미를 보여주면 되는것같아요. 그리고 각회사마다 인재상이 조금씩 다르게 있지만

거의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최선을 다하는.. 이런사람을 구하더군요. 하하

 

모두모두 화이팅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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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금호석유화학 자소서부터 최종까지 적힌 상세한 합격수기 [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발표난 금호석유화학에 대한 합격수기를 상세히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첫째, 자소서-솔직하게 쓰셔야 면접 때 소위 말 해 실수가 없으실 겁니다.

 

둘째, 인적성-이번 인적성 금호그룹과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상식부분과 한자가

 

빠졌던 것이 차이점이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실은 시중에 나와있는 인적성 책을 보셔야 할 경우에는 현차를 보시면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1차 면접- 총 2개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토의면접이 먼저 진행되었는데, 면접관님 세 분 계셨습니다.

 

40분 정도 진행되었고, 내용을 100% 말해드릴 수는 없지만

 

하나의 문건을 주십니다. 하나의 프로젝트 성공여부를 가지고

 

과연 팀워크 성공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조는 총 6명이 들어갔고, 찬반토론은 아니었고 토의면접으로 보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질문을 주셨고, 총 4개의 질문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핵심역랑면접의 경우, 4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3분정도 문건을 작성하십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을 나열식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그것이 면접에서 그대로 질문으로 반영됩니다.

 

그리고 리더와 관리자의 차이점과 유사하게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를 언급하시기도 하고

 

아니면 그것의 차이점을 논하는 문제도 주셨습니다. 총 두 분의 면접관님이 계셨습니다.

 

100% 자소서 위주였고, 전공관련 질문은 단 한건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맘 편하게 자신의 모든 모습을 솔직하게 표출하신다면 충분히 알아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자 그리고, 대망의 2차 면접

 

2차 면접의 경우, 총 네 분의 면접관님이 계십니다.

 

면접관님과의 거리는 대략 1.5m 정도로 1차의 핵심역량면접의 경우는 50cm 정도라

 

물도 권해 주시고 굉장히 떨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면,

 

2차는 조금은 틀렸습니다.

 

경직도 되고, 30초 정도의 짧은 자기 소개 준비하셔야 합니다.

 

질문은 대략,

 

우리회사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나? 가장 쉽고 깔끔하게 표현해봐라.

 

우리회사를 알기위해 어떤 매체를 사용했는가?

 

우리회사의 핵심제품은 무엇인가?

 

집은 울산인데 여수로 배정받는다면? 식의 지역관련 질문

 

고등학교 시절 최선을 다해 했던 일들은? 아니면 대학교 시절?

 

자신이 했던 동아리가 우리 회사에 관련된 것이 있는지?

 

남친 혹은 여친이 있는지?

 

다른회사를 지원하였는가?

 

우리회사의 인재상을 알고 있는가?

 

등등...지금기억나는 것은 다 말씀드렸습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절대 길게 말씀하시면 안되고, 핵심을 바로 앞에 언급하셔야 해요##

 

금호석유화학에 지원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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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중소기업 취업^^합격후기 [4]

안녕하세요, 다들 취업 준비하시느라 힘들고 바쁘시죠?
저도 힘든 시기 많이 겪고 해서 그 마음 이해합니다. 답답하고.. 누구한테 속시원히 얘기도 못하고
뭔가에 매여있는 ㅠㅠ
제 소개부터 할게요~

우선 저는 서울 중위권대학 컴공과를 졸업했고 학점은 3.4 정도입니다.
토익은 780점에 ccna, scjp,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있고요
2년 전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 있습니다.
스펙은 이게 전부입니다.
외국 한번 나갔다 온 적 없는 토종이구요
그런데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눈만 높았네요
무조건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달렸거든요
자격증 따고 공부한다고 졸업 안하고 휴학 하면서 시간만 보내고요..
여기 합격 글들 보면 스펙 낮아도 대기업 취업 성공하신 분들 많던데..
저는 서류통과는 됐는데 인적성을 통과해 본 적이 없네요
머리가 안 좋은듯..
어쨌든 취업 준비한다며 1년이란 시간을 또 보내고..
점점 스스로가 지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의욕이 더 없어지고 저는 계속 떨어지는데 주위사람들 보면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그러던 중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문제점부터 개선해야 겠다 결심했습니다.
스펙도 별로면서 눈만 높은 것, 토익점수도 별로인것..인적성에 취약하다는 점
그리고 경험, 경력이 전혀 없다는 것
저는 인턴도 해본 적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소, 중견기업이 오히려 저한테 맞지 않을까 생각햇습니다.
그래서 다섯 군데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이것저것 따져보아
어느 기업 못지 않게 탄탄하고 비전 있는 곳만 제 나름대로 추렸습니다.
그 중 4군데 합격했고요^^
중소나 중견 기업의 경우 대기업보다 좀 더 다양한 인재상을 뽑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른 독특한 경험이나 능력 등을 어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중견기업에서 충분히 커리어를 쌓고 대기업으로 가는 분들도 많고
요즘엔 중견기업도 대기업 못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께도 , 특히 저처럼 컴공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전공 하시는
분들 있다면 너무 대기업만 선호하지 마시고 중소, 중견기업에도 눈을
돌려보시는 게 어떨까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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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TX 중공업 합격수기 [5]

STX 중공업은 총4단계 전형으로 이루어 집니다.

1차는 서류전형 , 2차는 SCCT, 3차는 1차면접,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장단 면접으로 이루어 집니다.

서류전형과 SCCT 는 STX의 인재상과 기업문화를 잘 알고 있다면 무난하게 PASS 하실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SCCT는 적성 시험의 비중 보다는 인성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1차면접.

1차면접만 통과하면 STX는 입사가 확정된다고 할 정도로 1차면접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1차면접은 토론면접, 역량면접, PT면접 3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토론면접은 시사와 상식에 관한 사항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PT 면접은 보통 주제가 2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전공과 STX 기업에 관한 주제가 나옵니다.

여기서 전공 문제는 어려워서 기업에 관한 문제를 주로 많이 풉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역량면접.....  임원들이 인재들을 판단하기 위해 자소서 위주로 질문을 하고 또 가장 비중이 큰 면접입니다. 면접의 호불호가 갈린다고 합니다.

2차면접은 회장단 면접으로 저는 자기소개만 발표하고 붙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또박또박 잘 말한다면 무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사회 초년생의 STX 합격 수기였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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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S건설 (재무/현장관리지원) 합격수기 [5]

 

 

나이 29세 남자

서울소재 S대학 비상경계열

학점 3.72/4.3

오픽 IM2

인턴경험 없음, 자격증 없음, 어학연수경험 없음, 교환학생경험 없음.

(CFA Level 1 이 있다고 하신 분은 떨어지셨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미국 본사에서 1년간의 인턴경험이 있다고 하신 분도 떨어지신 거 같습니다.

오히려 밴드활동 같은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 생활 열심히 하신 분에게 더욱 관심을 보이셨고

이런 분들이 합격하셨습니다.)

 

1. 자소서

애당초 건설사만을 목표로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해당 건설사와 건설업계 전반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꽤 괜찮은 자소서가 나온 것 같아요.

특히 최근 중형급 건설사 중심으로 PF문제가 심각했잖아요.

그리고 건설사의 출혈수주 경쟁 문제도 핫이슈였구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고민과 나름대로 생각해 본 해결방안을 살짝 언급하면서

진심으로 건설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냄새를 풀풀 풍기는 자소서를 썼습니다.

GS건설 자소서는 여타 기업과 달리 좀 자세하게 쓸 수 있게끔 항목도 다양했고

각 항목당 글자수도 넉넉하게 주어졌었지요.

그래서 저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스펙보다 자소서가 훨씬 더 큰 위력을 갖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 인적성시험

GS건설 인적성 시험은 솔직히 굉장히 쉬웠습니다.

SSAT나 SK인적성시험에 비하면 사실 아무 것도 아닐 정도였어요.

별도로 공부하기보다는 컨디션 관리 잘해서

당일날 현장에서 눈에 불을 켜고 광속으로 문제 푸는 게 최고인 듯 해요.

처음에 있었던 언어영역은 시간내에 모두 풀었고(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수험자들이 다 푼 거 같았어요),

그 다음에 계산기가 지급된 상태에서 도표들을 보면서 푸는 계산문제는 1/3가량 풀었습니다.

많이 푸신 분들은 1/2 넘게 푸신 분도 계셨는데,

아예 저처럼 적게 풀더라도 확실하게 풀면 붙을 수는 있는 것 같아요.

못 푼 문제는 마킹하지 않고 솔직하게 모두 빈칸으로 남겨둔 채 제출했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구요.

 

3. 1차 실무면접

정말 어려웠습니다.

애당초 GS건설 1차 면접은 어렵기로 소문나 있어서 대략 5일정도 스터디했습니다.

재무 지원이었던만큼 PF관련한 내용들

즉, PF의 개념/필요성, PF가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PF 방법

PF문제점과 당시 현실에서의 PF사태에 대한 진단 및 해결방안,

PF관련 용어들(ex. ABS, ABCP 등) 개념 정리 위주로 했고

여타 경영학 관련 용어들 정리했습니다. (저는 상경계열이 아니라서 별도로 정리할 필요가 있었지요)

2달 가까이 경제신문 스크랩을 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건설업 및 GS건설과 관련해서 모아놓았던 기사들도 모두 복습했습니다.

면접이 있기 전에 대략 4일 정도 스터디도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스터디보다는 개인적으로 인터넷 뒤지면서 공부한 게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었습니다.

GS건설 인사팀 담당자들께서 기출문제는 유출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하셨기에 말할 순 없지만,

제가 위에 PF관련해서 장황하게 써놓은 것을 보시면 대충 감은 잡으실 수 있을 거에요.

(문제 중에 저것도 출제되었단 얘기지요.)

 

4. 임원면접

사장님을 포함하여 총 6분의 임원께서 배석하셨고, 5인 1조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면접관(임원) 다섯 분이 계시면 면접자 5~6명이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갑작스레 사장님께서 오셔서 면접관이 총 여섯 분이 되었답니다.

면접자보다 면접관이 더 많은 상황이 되면서 질문이 많을까봐 걱정했지만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1분 자기소개를 시키셨습니다. 1분이 넘어도 상관없습니다.

주량 물어보셨습니다. 소주 2병정도 먹는다고 하니 ''잘 먹네요~''라고 평가해주셨습니다.

팔굽혀펴기 몇 개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10년 후 자신의 모습이 어떠할지 물어보셨습니다.

자소서에 쓴 다양한 장점들 가운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단 한가지가 무엇인지 요약하라고 하셨습니다.

임원분들께서는 면접자들이 편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가벼운 질문을 던져주셨는데,

우리 팀원들이 죽자 살자 달려들어서 열변을 토해내는 바람에 저희끼리 팀킬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원면접은 임원분들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팀원을 만나느냐가 문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1차면접과 임원면접에서 지적도 당하고,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임원면접에서 저와 함께 들어가신 분이 저를 위로해주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분은 떨어지고 제가 붙었네요.

실수하고 당황해하며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쩔쩔매며 어떻게든 대답을 했던 저의 모습이

그냥 술술~ 답은 잘 말하는 사람들보다 더욱 정겹게 보여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그래서 결론은 최종합격하였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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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저 같은 저질스펙도 취업했습니다. 용기 내세요!! [7]

제가 합격수기를 남기는 날이 올줄 몰랐습니다. 작년 이 맘때쯤 저도 취업 안되서 애가 타는 구직자들 중 한 명으로써 속 앓이 하고 있던 저니까요 ^^

 

우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 같은 저질스펙도 취업 성공했기 때문에 저보다 스펙이 훌륭하신 데도 힘들어 하시는 다른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자 입니다.

 

제 스펙은 이렇습니다.

 

나이 31세(경력 무)

Y대 캠퍼스 경제학과(3.12/4.5)

토익 645(최악이죠 ㅡㅡ;;;)

자격증 MOS관련 몇가지(없는거나 다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다 입니다. 남들 다 간다는 어학연수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한동안 7급 공무원 준비를 한게 스펙 쌓는데 독이 되었었네요.

 

토익도 나름 한다고 한게 저 모양 저꼴입니다. 참 신기한건 LC는 400넘게 받는데 RC가 완전 바닥이었네요. 찍어도 저 점수보단 높게 나왔을듯 합니다.

 

2009년 초에 졸업해서 이번주 월요일에 합격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대략 3년 좀 안되게 걸린것 같네요.

 

그동안 집에서 밥을 먹어도 뭘 먹는지도 모르겠고 친구들 만나도 무안하고 정말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이력서도 그동안 대략 250개 이상 쓴것 같네요. 그렇지만 서류 통과 한번도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서류전형 통과하고 첫 면접이었는데 합격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이번엔 꼭 취업하고 싶어서 면접장 들어갈 때 그 회사 제품 헬멧을 쓰고 들어갈 정도로 절박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취업이 안된다고 해서 너무 절망하시거나 자기 자신을 비하하시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취업하는게 늦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시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시면 언젠가는 꼭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자기 관리에 대한 사항이나 다른 좋은말은 다른 회원분들께서 많이 써 놓으셨기에 전 생략할까 합니다. 물론 제가 조언 드릴 정도로 관리를 잘한 사람도 아니기에 드릴말이 없는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쫌 부끄럽긴 하네요.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노력하시고 자기 자신에게 나는 될 사람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꾸준히 해주시면 언젠가는 이루어 집니다. 꿈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마시길 바랍니다.  

 

쓰다보니 두서 없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회원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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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드디어 다시 걸리게 된 월요병ㅋㅋ [1]

워낙 개콘을 좋아해서 밖에 나가서 놀다가도 일요일엔 꼭 9시 전에 집에와서 개콘 보곤 했었어요 ㅋㅋ

개콘 웃찾사 개그야까지 섭렵하면서 깔깔댔었는데

이제 개콘밖에 안남았네요 ㅋㅋ

 

 

이얘기가 아니고 암튼 개콘끝나면 딱 느껴지는 거 있잖아요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 ''으아ㅏㅏㅏㅏㅏㅏ월요일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불평불만섞인 한숨!ㅋㅋㅋ

저도 엄청 심했어요

개콘 끝난것도 서러운데 내일이 월요일인 그 찝찝한 기분ㅋㅋㅋㅋㅋㅋ

 

근데 1년 좀 넘는 취업준비생기간동안은 그게 그렇게 그립더라구요

월요일이 일요일이고 금요일이 월요일이던 생활...

이게 처음엔 즐겁다가 계속 지나보니까

일요일 없어도 되니까 어디라도 정기적으로 나가고 싶더라구요

아침마다 아빠 엄마 출근하시는거 배웅하고 집안 이것저것 정리하고 도서관가는데

그게 은근 되게 서러워요ㅜㅜ 다들 공감하시려나..

암튼 얼른 ''나도 일요일저녁마다 아ㅏㅏ 월요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무지 기다렸습니다ㅜㅜ

 

사실 첨엔 대기업만 보고 썼었어요.

고등학교때도, 대학교때도 제대로 공부한적도 없고 놀러다니느라 바빴고

학교도 그냥 그저그런 학교고

전공은 워낙 좋아하는 거라 딱 전공학점만 높았어요ㅋ

교양이랑 합치니까 학점도 어정쩡....

그 흔한 동아리활동, 대외활동도 안했고, 이과출신이다보니 그냥 영어는 놨었구요

 

제가 봐도 아무것도 안해놨는데 그냥 무작정 대기업만 봤네요 ㅋ

사실 도서관 다니는것도 뭐 하는 것도 없이 그냥 별 목표없이 해커스책만 풀었어요 ㅋㅋㅋ다들 푸니까...

토익은 점점 오르긴했지만 뭐... 그냥 그랬어요

반년 지나니까 아 이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ㅋㅋ

 

주위에 정말 공부 열심히하던 친구들도 그냥 적당한 중소기업 들어가서 일하고 있고

그랬더니 현실이 보였어요

삼성, 한화, 두산, CJ, GS 등등 이름 들어본 정말 말그대로 대기업만 공고나는줄알았는데ㅋ

공채시즌 아니면 사람 뽑는 줄도 몰랐는데 눈을 돌리니까 회사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중소기업 공고 막 찾기 시작했어요

학교 취업게시판에 올라온 회사들

해커스잡에서 검색해보고 정보얻어서 면접준비해서 보러가고

사실 그거조차 몇 번 떨어지면서 딱 현실이 와닿더라구요ㅋㅋㅋ

 

여기 해커스잡사이트에 글남기시는 분들 얘기 들으면서

아 난 진짜 열심히 안살았구나,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

이제 교양시험도 없이 제가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사는거니까

지금회사 열심히 다니다가 나중에 경력자돼서 제가 정말 가고싶던 기업으로 이직할 생각입니다

일단 여기 충실할거구요 ㅋㅋ

 

회사 이름써봤자 여러분이 응??????????????? 하실거같아서 그냥 이렇게만써요 ㅋㅋ

최종합격후기에 올릴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 나름대로 힘겨운 1년이었기때문에 이렇게라도 흔적을 남기고싶네요~

저녁마다 ''아 또 월요일이네''하면서 슬퍼하긴하지만

그래도 그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요즘은 하루하루 즐겁게, 열심히 회사다니면서 살고있습니다

나한테 기회를 준 이 곳에 감사하면서!

 

저도, 여러분도 어떻게 가든 결국 다 잘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믿어요.

모두 잘 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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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지방대의 특별한 우리은행 합격 수기 [12]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국가유공자이신 아버지 덕분에 약간?의 특혜를 받았습니다.

국가유공자 자녀라 서류 통과 후 바로 최종면접으로 갈수 있었거든요

누군가 욕을 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입행을 위해 노력한것 만큼은 누구에게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국가유공자자녀 혜택이 어떤 혜택인지 모르고 지원했거든요ㅡㅡ;;;

 

접어두고 지방대 경영학과를 나와 이렇다할 스펙이 없었습니다.그나마 누구나 다 따는 일반적인 자격증과 꾸준히 관리했던 4점대 학점 빼고는 말이죠.제 간절한 바램으로 졸업하고 필리핀,캐나다로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와 어학 성적을 확실히 높이고 취업 전선에 뛰어 들었습니다.다행인건 어학연수 중 운좋게 작은 기업체에서 3개월 인턴 경험을 할수 있었네요.이때 영어 확 늘었습니다 ㅎㅎ

 

사설이 길었네요..

서류는 큰 무리 없이 통과 했습니다.우리은행 전에 서류 합격한 곳은 CJ푸드,LG이노텍,GS..어디었더라...

암튼..굵진한데 몇군데 통과 했었구요...물론 면접에서 좌절을 겪었지만..ㅡㅜ

입사지원서 작성방식은 기본적인 틀이나 문구를 몇개 지정해놓고 지원하는 회사에 맞춰 수정해서 썼습니다.

특히 인재상과 비전에 저를 최대한 맞추려 했죠.

 

국가유공자 혜택으로 인해 최종면접으로 바로 고고싱했죠;;;(죄송합니다)

면접은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특히 다른 분들은 이미 한차례 면접을 겪으셨는지

정말 잘 하시더라고요.청산유수가 따로없더라고요ㅡㅡ;;

저도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어차피 붙으나 떨어지나 욕먹을거 후회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준비해두었던것들을 말하고 질문에 최선을 다해 답변하였습니다.

저도 여기저기 면접들 많이 까이다 보니 면역이 늘어서 그런지 면접을 마치고 난 후 감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약 1주가 더 지나고 문자가 왔습니다.

''우리은행에서 함께 날아보자''라는 문자였습니다....ㅡㅜ합격이였죠

 

3개월간 연수기간동안 저는 제가 지방대라는것과 국가유공가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을 감추기 보다는 다 털어놓고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동기들과 어울리고 무사히 연수를 마쳤습니다.

지금은 벌써 1년차 행원이네요.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 였지만 분명 누구에게나 길은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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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마트 [11]

오늘 이마트 신입사원 건강검진 보고왔습니다.

 

해커스잡에서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았기에

 

저도 몇자 올립니다.

 

일단 제 스펙은

 

전문대졸업장,운전면허증 고작 이두가지에

 

4.5점에 2.4점인 학점 뿐이였습니다.

 

두번지원했는데요 처음에 지원했을때 서류탈락하고

 

두번째 지원했을때 전부다 합격하고 건강검진발표만 남았습니다.

 

중요했던게 자소서 쓸때 거짓없이 솔직하게 쓰는것이 중요했던거 같아요

 

면접질문에 답할때도 솔직하게 말하는게 중요한거 같고요

 

면접관님이 질문을 하시면서

 

자소서랑 답변을 맞춰보시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왜 지원을했는지 왜 잘할수있을꺼 같은지

 

무작정 갈곳없다고 지원하셨다가는 낭패 보실거 같아요

 

자신의 성격이나 장점,경력을 비추어서 말씀을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학창시절아르바이트 했던경험을 바탕으로 말을했어요

 

경험이 없으시다면 이마트 파트별 하는일들이 무엇인지 아셔가지고

 

최대한 자신과 접목시키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무엇보다 제가 느낀건 진실한 눈빛과 진실한 답변 이었습니다

 

진심은 통하는법이니깐요~~

 

이마트 입사준비 하시는분들 화이팅입니다!

 

더궁금한거 있으시면 올리세요 답변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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