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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드뎌 외국계 취뽀했어요^^ [24]

저의 스펙입니다. 결보 자랑할 스펙은 아니죠^^

여자

28살

해외대 졸업

경력 9개월

일본어 1급

토익 945

 

작년 8월 00그룹 계열사 취직하여 9개월쯤 회사생활을 하던 중, 회사 사정이 안좋아져서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었고, 팀이 없어지는 새로운 조직도를 보고 저는 희망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좀 많은데 비해, 경력은 없고, 막막하고 눈물 나고 막 그랬어요 ㅠㅠ

 

대략 150개의 이력서를 던졌습니다.

면접은 15군대 정도 보았구요.

 

약 한달 반 정도 정말 애타는 마음으로 이력서를 쓰고 또 썼어요

면접도 보고 또 보구여~

그러다  어느날 일본계 회사에서 서류 합격 전화를 받았고,

면접은 일본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어는 조금 자신이 있어서 괜찮았는데 4:1 면접이라서 좀 긴장이 되더라구요,

 

제 뒤로도 많은 면접 대기 분들이 있었지만, 제가 실력이 좋아서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중에는 저보다 좋은 스펙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었겠지만, 제가 된 이유는 아마 절실함을 적당히 표현했던 것이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한분이 유독 공격적인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요. 저의 답변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 많은 업무 범위를 경험하는 것은 자기 발전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업무를 배우고 싶습니다.

- 직장은 제2의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5일 근무하는 것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주말에 제가 나와야 하는 이벤트가 생긴다면  그 또한 최선을 다해서 업무에 임 할 것입니다. 

- 야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제가 업무를 함에 있어 빠르게 진행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므로 더 능숙하게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등등 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있는 자소서를 쓰는 것도 중요한듯 해요 .ㅋ

 

마지막으로 많은 입사자와 차별화된 자기만의 어필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여 --'' 그래서 저는

 -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저이지만, 다른 지원자 보다 열정과 노력하는 마인드에서 만큼은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분위기가 뭐 그냥 그런 분위기ㅡㅡ;

그래서 이대로는 인펙트가 없겠다 싶어서,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 그리고 오늘 이곳에 나오신 분들을 보니, 제가 지원한 영업팀 업무가 아닌, 청소 업무로 라도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ㅋ

  그러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두손을 배에 모으고 머리가 무릅에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랬더니 다들 허허허 웃으시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살짝 미소를 띄었지요 ^^

 

그리고 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취업준비중이신 분들은 기분이 자꾸 다운되는데요~ 저 처럼 나이가 찬 분들은 더더욱 그러실 거예요~

그럴때마다. 더 업 시키려고 노력했어요 아무래도 면접때 칙칙함이 얼굴에 드러나는 것 같아서요

 

다들 희망을 가지고 화이팅 해요. 저도 100개 넘는 이력서를 쓴다는것이 쉬운 것은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웃지만 그때는 웃어도 웃는게 아니였어요 ㅜㅜ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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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꽤 오래된 G마켓 합격수기네요 ㅎ [14]

저는 입사지원 시 토익점수는 2년이 지나 당장 쓸 수 있는 점수도 없었고, 가진 거라고는 석사학위와 대학원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이 다였어요.

 

정말 열심히 정보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패션 구직사이트를  열심히 찾아서 매일 업데이트 된 정보를 모아 제가 갈 수 있는 곳을 모았습니다.

 

자연스튜디오에 가서 사진도 새로 찍고 ( 여기 정말 최고에요 ^^)

취업사이트에 이력서도 올려놓았습니다.

두 번 정도 제 이력서를 보고 연락온 회사가 있었는데, 정말 최악이더군요.

연봉은 거의 1500 수준..-.- (가방 디자인 회사와 남성 셔츠디자인 회사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게 어딘데 하면서 과감히 가지 않았구요..

 

일단 공고가 많이 나오는 패션회사의 MD부문에 이력서와 자소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20군데는 넣은 것 같은데, 단 한 군데에서도 연락이 안 오더군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고 싸게 쓸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듯 해요. 석사한 걸 이 때 많이 후회했습니다..ㅡㅜ

 

* 지원 + 서류 합격

 

그러다가 정말 가고싶은 회사에 지원을 했습니다.

G마켓!!

MD는 사실 제가 원래 원하던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그랬는데, 공고가 많이 나오니 지원한 거였거든요.

패션 카테고리 매니저분야 였습니다.

정말 원하는 곳인데 서류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 1차 면접

 

1차 면접날이 같았어요. 다행이 시간이 달랐죠 ^^

오전에 G마켓을 갔는데, 정말 회사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자소서에 쓰인 그동안의 경험에 대한 질문과 앞으로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CM이라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하셨고, 알고있는 내에서 열심히 대답을 했어요.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면접 시간 20분 정도 소요.)

 

G마켓에서 1차 면접 통과 소식이 왔습니다

 

* 2차 면접 +

 

G마켓 2차 면접은 1차와 비슷했지만,

계속 물어보셨던 것은 정말 이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연구실에서 프로젝트 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힘든 일일텐데 할 수 있겠냐. 하는 내용을 계속 다르게 물어보셨어요.

조금 진땀 뺐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 할 수 있는지를 파고들면서 계속 물어보셨거든요. 

 

 

* 최종합격

 

G마켓에서 연락이 늦어져서 조금 포기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온 겁니다 ^^

최종합격했다구요~정말 기쁘더군요. 대학 합격했을 때만큼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의 전망이나 특히 연봉(^^)부분에서 G마켓이 패션회사와는 차원이 다르게 주기 때문에 G마켓 출근결정했습니다.

 

미술공부한 것을 후회하기도 하고, 석사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었는데,

결국 그것들이 밑바탕이 되어 취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석사한 것도 인정해주어 연봉 책정에 도움도 된 것 같구요. ^^

 

아..너무 길게 썼네요. ^^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모두 다 원하는 곳에 취업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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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저도 드디어 최종합격!! 이직 성공했어요 ^^ (P사 계열사) [11]

사실 계약직 근무중이다가 회사를 옮기게 된거라 이직이라는 표현도 좀 그렇지만,

저에게도 정규직 취업의 날이 오는군요!! 계약직 인생 마감 ㅋㅋ

합격수기 게시판에 글쓰는게 저만의 꿈이었는데(?)

별다른 팁이 있는것도 아니고 부끄럽지만;; 용기내서 글 써봅니다 ^^

아직 현재 회사에 계속 출근하고 있는데, 퇴사통보후 급 한가해져서 인터넷질중 ㅋㅋ

 

포스코 계열사 중 한곳이구요, 홍보팀 신입입니다.

연봉은 기본급 3100만원이라고 하던데, 면접가서 들어보니 합쳐서 그보다 훨씬 높더군요.

타지에서 가는지라 매달 숙소지원금 20만원도 따로 계좌로 들어오고-

스마트폰 요금 전액 지원해준다고 해서 ㅋㅋ 어서 저도 스마트해지려구요 +_+

그외의 복지는 아직 잘 모르는데, 포스코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주말출근은 절대 못하게 한다고 하여 ㅋㅋ 그점은 아주 좋네요!!

아직 공기업의 성격이 좀 남아있어서 먼저 직원을 해고하는 일도 없고..

정년퇴직하신 65살 직원도 계약직 형태로 계속 회사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

저는 85년생 27살(!!) 여자이고, 지방국립대 영문과 단일전공 졸업자구요.

홍보관련 경력이 전혀 없는데도 뽑아주신 게 아직까지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영어점수와.. 제철소 경력 덕분인듯 ''-'';; 무엇보다 운이 좋았구요 ㅋㅋ

그리고 저만의 의견이지만, 면접관 분들은 인상도 많이 보시니까 (관상면접?;;)

어떤 질문을 받아도 표정이 굳거나 하지 않고 항상 웃고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딱히 뛰어난 스펙도 경력도 없고, 잘 하는건 웃는것 뿐이라 ㅋㅋ(원래 잘 웃어요)

계약직과 여자인 점과 나이에 대한 압박질문을 엄청 받았었는데..

당황하지 않고 잘 넘겼던 것 같네요 ^^ 그리고 경청하는 자세도 중요하구요!!

 

대강의 스펙은, 학점 3.88/토익 985점/토스 7급/오픽 IH/무역영어 1급/워드/컴활/봉사활동/어학연수 1년

그리고 H제철/S전자 영어 통번역 파견계약직 근무경력.

 

어학연수부터 시작해서 계속 여기저기 타지를 다니면서 떠돌이 생활을 했는데-

(영국 어학연수-싱가폴 인턴-부산 인턴-충남 당진-충남 아산 -_-;; 엉엉)

이제 정착할 수 있겠네요 ㅋㅋ (사실 나이많은 신입이라 벌써부터 무지.. 떨려요;; >_ <)

제 능력에 대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아직 얼떨떨하구요 ㅋㅋ

하반기에 다들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특히 저같은 20대 후반 여자분들, 힘내세요 :)


* 근데 혹시, 홍보업무에 대해 아시는 분.. ㅠ_ㅠ 입사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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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퍼시스 최종합격후기 올립니다. [5]

 

최종합격했습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기업들에서 우수수 떨어지다 이번에 퍼시스에 합격했네요^^

여기 글 정보 검색해 보시면 참 많은 분들이 퍼시스를 싫어하시더라구요 ㅋ

나중에라도 정보가 필요하신분을 위해서 정리 한번 해봅니다^^

<1차 면접>
지하에 모여서 논술 주제를 줍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은 주제 인듯 합니다.
이번에는 청년실업의 증가에 반한 중소기업의 인력부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이것을 통해 면접 때 질문을 하십니다.
약 5분에서 15분 사이이며 나오시는 분들마다 반응이 약간씩은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자소서에 관한 내용과 함께 약한 압박, 그리고 논술에 쓴 내용에 대해
인생 상담(?)을 받습니다-ㅅ-);;
논술은 언제나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압박 비슷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그 외 기타 잡다한 개인사항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면접비는 2만원입니다.

<2차면접>
약 3일 후 발표가 나고 2차 면접은 임원진 면접이라 들었습니다.
당황스럽게도 1차면접 때 면접관이셨던 분 중에 한 분이 또 계셨습니다.
1차 면접 때 무수한 압박과 함께 인생 충고를 해주신 분이었는데다가
저의 경우는 1차 면접과 똑같은 질문을 2차 면접 때 거의 고스란히 받았습니다.
1차 면접 때 뵌 분 앞에서 똑같은 대답을 하기가 껄끄러워서
좀 다르게 말하느라 혼났습니다.
이것 역시 다른 분들은 그냥 편하게 하고 나오셨다는 분들도 계셨기에
왠지 저만 아주 심하게 긴장 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면접비는 2만원입니다.


카페 검색 해 보시면 정말 많은 분들이 퍼시스에 대해 안 좋은 말들을 하셨고
소수의 분들이 퍼시스를 좋게 보셨습니다.
연봉부분에 대해선 거의 공통되게 ''적다''라는 말이 많은 걸로 보아 많은 것 같진 않습니다만
하지만, 연봉으로 그 회사의 이미지가 평가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하고 계신 퍼시스의 사원 및 임직원분들이 돈 계산 할 줄 모르고
능력 없어서 퍼시스를 이끌고 계신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들 자신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실테고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퍼시스에 몸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악덕기업으로 떠오른 몇몇 기업을 빼고
다른 건실한 기업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카더라 통신에 의한
비난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시 카페 검색 하시면서 알게 되시는 것이 퇴사율에 관한 내용입니다.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공고가 난다는 말도 들어보았을 정도로 이에 대해선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면접 장소에서 들은 내용을 정리 해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퍼시스에 지원한 사람은 무수히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 대부분은 1차 면접에서 걸러지게 됩니다.
이번 채용의 경우 1차 면접이 끝나고
2차 면접을 진행하신 분들은 30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1차에서 거의 결정이 난 상태이고 2차에서 임원분들의 가부(可否)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2차 면접에 오신 분들 중 모든 분들이 탈락을 할 수도 있게 됩니다.
오늘 2차 면접 후에 바로 최종 합격 소식을 전한 것으로 보아
2차 면접에서 모든 분들이 탈락 할 경우, 최종 발표를 하겠다는 날짜가 되기 전에
새로운 공고가 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고가 자주 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무조건적으로 퇴사율이
높다가 아니라 시스템적 요소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차 면접과 2차 면접을 통해 느낀 퍼시스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물질적인 보상은 둘째치고 인사담당자님의 여유로운 미소의 포스와
왠지 큰소리로 전화 받으면 혼날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의 회사는
일하는 데 크게 거부감이 들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선
카더라 통신을 믿지 마시고 꼭 직접 겪어보시길 바랍니다.
잎으로 퍼시스에서의 생활을 통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후에 이 글을 읽고 퍼시스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분들은 살포시 메일을 보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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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직) 퇴직 후 3개월만에 취업성공했습니다. [8]

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 간의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이직에 성공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

 

현재 저는 흔히들 말하는 대기업에 합격통보를 받은 상태입니다.

 

합격수기 보고 힘을 많이 얻었던 만큼 저도 짧은 수기 남길께요.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이직 활동에 전념하고자 짧지않은 직장 생활을 접은지 3개월, 불과 몇일전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었습니다.

 

전 동종업계만 집중 공략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경력을 날려버릴 수도 없을 뿐더러 동종업계가 아니면

 

신입입사나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적성에도 너무 잘맞았구요.

 

하지만, 퇴사 후 구직은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이직 희망자 분들에게 말씀드리자면, 퇴사 후 구직은 절대 비추입니다.

 

"재직중 구직은 경력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태지만, 퇴사 후 구직은 멈춰버린 경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뚜렷한 이유없는 퇴사는 면접시 집중공략 대상이구요.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집니다.

 

물론 갈곳이 많아 바로 입사할 수 있는 분들은 제외겠지만, 저같은 경우도 같은 생각이었고 3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제 스펙은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지잡대? 구요 (이런 표현 누가만들었는지 ㅎㅎ)

 

학점은 3점대 초반에 토익은 이미 만료되어 있으나 마나.. 자격증은 운전면허 달랑하나 ㅎㅎ

 

퇴직 후 나 스스로를 돌아볼때 미쳤구나 싶었죠 ㅎ 헐...

 

제가 한가지 내세울만한 점은 꾸준하게 경력을 쌓아왔다는 겁니다. (실제 이점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됨)

 

 

조금이라도 이직에 관한 팁을 드리자면

 

1. 이직은 경력이 답이다.

경력 구인은 실제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입니다.

신입사원을 뽑는 것관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것을 인식하시고 자신의 경력을 수치와 함께 최대한 표현해야 합니다.

 

2. 재직하면서 구직하라.

위에도 언급했지만, 경력이 곧 스펙입니다. 재직중 구직하면 경력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3. 이직 사유를 확실히 하라.

저 같은경우는 이직 사유뿐만아니라 퇴사사유까지 말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합당한 사유가 있었기에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4. 회사생활

이직의 이유가 사람이 싫어서인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절대 나쁘게 나오면 안됩니다.

기분나쁘고 힘들어도 속으로 인내하고 모든 사람과 순조롭게 살아가야합니다.

왜 그럴까요??

"평판조회"라고 들어보셨죠? 이거 무섭습니다.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상사/ 동료/ 부하직원 세명한테 하는 조회가 기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전 잘 말해줬으니 이렇게 합격수기를 적고 있겠죠.

 

5. 면접대비

경력으로 이직한다면 동종업계일 확률이 높습니다.

동종업계면? 경쟁관계겠죠. 현직장과 면접보는 직장을 비교분석하시고 장점과 단점 문제점까지 분석해야합니다.

면접시 이런 질문은 반드시 합니다. 아무리 경력자라고 해도 무턱대고 즉답하려고 가시면 낭패볼 확률이 높습니다.

 

이상 간략한 팁이었구요. 이직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전 경력을 착실히 쌓아서 원하던 직장에 안착했습니다. 신입지원이었으면 엄두도 못낼 회사라서 더욱 기쁩니다.

경력이 무기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평상시에 자격증과 업무공부를 착실히 해나가십시요. 언젠가 이직 생각이 날때 날 지켜줍니다.

보잘 것 없는 저의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보고 힘내세요!!^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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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유니클로 최종합격후기 힙니다!! [13]

유니클로 최종합격 후기 입니다~

오늘오전에 합격통보 받았어요^^

원래 월~화요일에 통보한다고 해서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야 발표가 나네요!!ㅎㅎ

완전 일승입니다 너무 기뻐요^^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 이렇게 최종합격후기 남겨요 ㅋㅋ

 

우선 지원분야는 매장관리입니다!!

제가 활발하고 대외적인 스타일이라서 매장관리직이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기업 다 떨어지고 유니클로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우선 실무진 면접때는 다대다 면접이었어요~

유니클로에서 점장이 된다면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를.........영어로 말해보세요...

이러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에 영어로 말해보세요라는 말에 급 당황했지만 영문학과 출신인 저로서

모든 상식을 동원하여 열심히 대답했어요~

제가 첫번째 였는데...그래도 안떨고 잘 대답한거 같아요!!

근데 2번째, 3번째, 4번째 대답하시는 분들이...아예 버버거리시더라고요 ㅋㅋ

아예 영어로 대답 안한분도 계시고요 그래서 그때 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렇게 1차면접 합격하고 임원면접 보러갔는데...

이때도 저의 비전에 대해서 판넬에 그림으로 그려갔어요~

마지막에 할말없냐고 하셔서 그때 그림 설명하면서 보여드렸더니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최종합격했습니다!!ㅎㅎ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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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무역협회 최종합격수기 [6]

 

무역협회에 합격한 수기 작성해봅니다. 무역에 꿈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에게 제가 작성하는 합격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서류전형

 

무역협회는 코트라와 달리 서류에서 많은 인원을 걸러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점, 영어성적 등 다른 기업들과 같이 여러 요소를 고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소서입니다. 자기소개서 항목은 1. 인생의 3가지 가치 2. 협회입사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였습니다. 채용설명회 관련 자료와 합격수기를 참고한 결과 서류전형에서 자소서가 정말 중요하단걸 알았고, 자소서 작성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자소서 항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여러 번 검토하여 최대한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필기전형

 

 필기전형은 경제논술, 영어번역, 한자시험으로 나눠집니다. 이번에는 필기전형에서 그리 많은 인원을 걸러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1차 면접에서 엄청난 경쟁이 있습니다.

먼저 경제논술은 평소에 경제신문 꾸준히 읽으시고 SERI 보고서나 국제무역연구원 보고서 읽으시면 충분히 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올해 주제는 글로벌 불균형에 관련해서 나왔고 1번 문제가 글로벌 불균형의 정의, 2번 글로벌 불균형문제의 해결 가능성과, 가능하다면 그 근거를 제시하기, 3번은 환율조정 대신 다른 대안제시하기 였습니다. 코트라 경제논술은 경제이론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키타 경제논술은 경제이론보다는 주제에 대해 얼마나 논리적으로 잘 풀어내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경제신문이나 경제 보고서만으로도 충분히 대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영어시험의 경우 번역으로 7문제 출제 됩니다. 이 중 4개는 영한번역, 3개는 한영번역입니다. G20 선언문과 같은 시사적인 내용과 경제,무역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평소 영자신문 읽으셨다면 많은 도움 되시겠지만, 문제가 비교적 어렵게 출제됐고 주변 필기 합격자들을 보면 실력이 비슷비슷하여 별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영어번역시험 때문에 필기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자시험의 경우 한자능력시험 3급 이상만 되면 시험이 면제되기 때문에 별도로 시험을 치르지는 않았습니다. 한자시험은 가산점 처리되기 때문에 한자를 다 못 쓰고 나오셔도 합격하셨던 분이 꽤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3.       1차 면접

 

 무역협회 입사의 가장 높은 관문은 바로 1차 면접인 것 같습니다. 1차 면접 대상자는 180여명 정도였고, 2차면접(CEO면접)대상자가 40명으로 좁혀졌으니 4.5:1 의 경쟁률로 다른 전형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 전형과 많이 달라져서 조금 당황하였지만, 스터디 구성원들과 서로 정보교환 할 수 있었던 것이 관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에서 면접 준비하실 때 먼저, 무역협회에 대해 공부 많이 하셔야 합니다. 협회가 현재 어떤 사업을 진행중에 있고, 조직도를 보고 자신이 어느 자리에서 협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면접은 오전팀, 오후1팀, 오후2팀으로 나뉘어졌습니다. 5명씩 한 조가 되어 토론,PT,인성 면접을 함께 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pt면접과 토론면접이 개별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올해는 한 주제에 대해 pt 면접과 토론면접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10분 전 주제가 주어집니다. 제가 받았던 주제는 해외마케팅 사업본부의 신입직원이라고 가정하고 협회가 회원사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사업방안을 구상해보라는 주제였습니다. 주어진 10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저는 5분 동안 사업방안을 생각해 내고, 나머지 5분동안 작은 종이에 적어가며 최대한 암기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협회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놓았다면 협회가 현재 진행중이 사업들에 조금 살을 붙여서 내용을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게 되면 먼저 위의 주제에 대해 다섯명이 토론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혼자서 독백형식으로 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함께 ‘토론’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할수록 좋습니다. 토론이 끝나면, 준비한 대로 한 명씩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논리적으로, 그리고 자신감있게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긴장하여 일시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아까 적어놓은 메모지를 조금씩 참고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을 마치면 지원자에게 개별적으로 질문을 하십니다. 저 같은 경우

‘전공이 무역과 전혀 관련없는데, 그럼 무역협회에 들어오기 위해 어떤걸 준비했나?’

‘아까 기업체들의 공동브랜드화를 제안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산업에 시행하면 좋을까?’

‘학교 다닐 때 공부만 한 것 같은데, 다른 대외활동은 하지 않았는지’

‘회원사들에게 무역아카데미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했는데, 무역협회가 어떤 곳인지, 어떻게 수익이 나는지 알고 있나? 등 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답변을 길게 하는 것 보다 면접관이 묻는 질문의 핵심을 두괄식으로 잘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최종면접(CEO면접)

 

최종 면접 대상자는 40명으로 무역센터 51층에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외국어 면접 (영어 및 제2외국어) 을 먼저 진행하고, 6명이 한 조가 되어 부회장님 및 임원분들과 면접을 진행합니다. 최근 경제이슈 및 무역관련 통계수치를 잘 숙지하고 계시면 좋고 인성관련 질문은 최대한 솔직하게 그리고 재치있게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중FTA와 한일 FTA 중 어떤 것을 먼저 체결해야 하나?’

‘우리나라 수출 10대국과, 5대 품목은 무엇인가?’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

‘주말에 뭐 하나?’

‘와서 어떤 일 하고 싶나?’

‘중국이 한국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인가?’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봐라’ (지원자 모두 했습니다.)

위의 질문 외에도 다른 지원자에게는 kotra와 kita 의 차이점은? Post-G20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졸업한지 좀 됐는데, 졸업하고 뭐 했나? 왜 무역협회 아니면 안되나? 등등을 물어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써 보는 합격수기라 ^^;

많이 부족하지만 내년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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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s shop 합격후기 [7]

1. 인적성 합격 후기

문래역에서 꽤나 걸었습니다. ㅎㅎㅎ

저는 1시50였는데 저희 이전에 한타임이 더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있을땐 대략 백명정도 있었는데 두타임이었으니 이백명쯤 되겠네요.

(pd, md, 경영지원)각 부문마다 한자리수를 뽑는거였는데 서류를 많이 통과시킨것 같더라구요. ㅠ

인적성 통과율도 상당히 높다고 하셨으니..

좋게 생각하면 스펙으로 잘리는 일을 많이 없게

기회를 골고루 준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아님 그만큼 경쟁율이 어마어마하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GS인적성은 ssat와 정말 유형이 다릅니다.

언어는 맞다. 아니다 . 모른다 중 선택하는 거였는데

시간이 모자라지 않지만 선택하면서도 긴가민가 했습니다. ^^;

모른다라는 항목이 꽤나 헷갈리게 했던것 같습니다.

수리는 전부 계산문제였습니다.

여러 공식을 다시한번 보고 갔는데

전혀 그런게 아니고 계산기를 나눠줘서 답찾는거였습니다.

35분간 35문제를 푸는 거였지만

전 죽었다 깨어나도 제시간에 다 못풀겠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푸는것만은 맞추자는 생각에 욕심안내고 대략 반정도 풀었던것 같습니다. ;;;;;;

맨뒤에 도표가 있는 장을 펼쳐보면서 푸는건데 여느 문제처럼

한 도표에 관련된 문제가 뭉쳐 있는 것이 아니라

뒤죽박죽이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꽤나 들었던것 같습니다.

암튼 결론적으론 .. gs 인적성 문제집을 미리 한번쯤 보고 가면 유형에 익숙해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차2차 면접이 5월 중하순에 이뤄지고

첫출근은 7월 1일이라고 하니.. 참 빠르게 진행되는 건 아닌듯 합니다.

미리미리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는 의미도 되니.

모두들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하나더!

여자직원의 비율이 35% 될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인적성 남녀비율도 거의 비슷했던것 같아요. 그만큼 많았습니다.

우리 여자지원자들에겐... 참 위안이 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2. 1차 면접

경복궁 근처에 있는 인재개발원으로 갔습니다.

건물이 참 좋았고 어느 다른 기업들처럼 지방에 있지않고 경복궁에 위치해 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져서 보았고 오전엔 전부 남자 분이 면접을 보았다고 들었습니다.

오후엔 남녀 혼합.

오전 면접에서 2대 2했는데 다들 긴장해서 제대로 자신을 못보여주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오후 어느 시점부터는 면접관 2명 면접자 1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방마다 한명씩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전 자기소개를 노래와 섞어서 불렀었고 반응 좋았습니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자소서 위주의 질문들

-요즘 커피숍들이 즐비한데 만약 당신이 커피숍의 MD라면 어떻게 팔겠나

-펜 1000개를 주겠다 어찌 팔아보겠나

-자사의 홈쇼핑을 이용해본적이 있나

-자사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것 같나

등등의 질문을 통해 20분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면접비 3만원주셨고 대기중에는 모두들 인사과 분들이 장난도 걸어주시고

맘편히 있을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3. 2차 면접

이번에도 인적성 봤었던 강서타워로 갔습니다.

전 최종이라 그런지 정말 떨렸던것 같습니다.

너무 아쉬움이 남지만 이미 끝난거 마음 편히 기다리려구요.^^

gs shop은 유난히도 후기가 없어 제가 먼저 적어볼까합니다.

저는 MD로 지원하였습니다.

여자는 5명씩 남자는 6명씩 들어갔다고 합니다.

똑같은 면접관님들이 본다고 치고

9~12시,1~3시(2team/1hour) 동안 진행되었다고 치면(점심시간제외^^;)

대략 50~60명정도 최종 면접보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치만 경영지원, PD,MD함께 진행되었고 각 인원을 얼마나 뽑을 수 없기때문에

경쟁율은 알수가 없네요. ㅎㅎ

받았던 질문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자기소개

-젊은 사람들 똑같은 옷 입는거 싫어하지 않냐.. 면접볼땐 왜 옷을 다 똑같이 입고 오나

-대학생활 스펙쌓고 동아리활동 아르바이트 어학연수 등등으로 놀 시간이 있었나

-기업의 입장에서 어떤 신입사원을 뽑고 싶을것 같은지

-다른사람과 차별화된 점

-졸업하고 뭐했나

-특목고에 대한 질문

-인턴에 관한 질문

5:5 면접으로 대략 30~40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가운데 gs shop CEO이신 허태수 사장님이 앉아계셨는데

긴장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면접을 진행하시려고 노력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쿵쾅대는 심장은 주체할수 없었지만요. ^-^

저는 오늘 아모레퍼시픽과 면접이 겹쳐서 이곳을 선택해서 갔습니다.

남들에게 꿈의 회사가 저에게도 똑같이 꿈의 회사이리란 법은 없단 생각으로

원래 제가 하고싶었던 일MD에 소신지원하였는데요

그랬던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면접 당시 같이 봤던 모든 분들 입사후에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면접비를 안받았어요.

다른분들도 안받고 그냥 돌아가셨던걸로 기억합니다.

1차는 주셨는데 2차는 왜 안주셨을까요? ^^;;

면접비 안주셔도 되니.

합격 메일!!! 제발!!!!!!!!!>ㅁ<ㅋㅋ

다음 하반기에 지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화이팅!!!

 

 

4. 최종합격.

마지막 면접 때 대충 60명 정도 될 것 같다고 예상했었는데

거기서 반인 30명이 뽑혔습니다. (pd, md, 경영지원 통틀어)

작년엔 10명도 안뽑혔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던 거겠죠? ^^

7월 1일 며칠 후면 첫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해커스잡에서 면접 준비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때문에

이벤트가 어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합격 수기를 남깁니다.

모두 힘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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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신한은행 최종합격후기 입니다. [8]

제가 최종합격후기를 쓰는 날이 오게 되었군요. 맨날 보기만하다가 한번 남겨봅니다.

우선 제스펙은 서울 중상위대/경영/955/교환학생/하계인턴 1회/자격증무...입니다.

학점은 좀 좋은편이구요.

 

1. 서류

이번에는 신한은행 서류가 자기소개서 항목은 많아지고, 항목당 짧게 쓰는 식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했음''이런식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예시가 나와있길래 저도 똑같이 그런식으로 썼습니다.

내가 잘못하는건가?하는 정도로 ~했음. 즐거웠음. 이런식으로 자기소개서 쓰니 살짝 건방져보이긴 하더군요 ㅋㅋㅋ그래도 뭐 예시가 그렇게 나와있는데요 ㅋㅋㅋ 전 여기서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점을 어필하려고 했던게 아마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생각이 되더군요. 그리고 1차면접때는 블라인드 면접에 면접관님들껜 오로지 ''자기소개서''만 제공이 되기 때문에 이것들을 바탕으로 질문을 받아요. 그래서 매우''솔직''하면서도 적절히 포장하셔서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1차면접

신한은행의 기흥 연수원에서 하루종~일 면접을 본답니다.ㅋㅋㅋ

열명이서 한조에요

다른 후기들에서도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중간에 먹는 밥이 어찌나 맛있던지,ㅋㅋㅋ

오전에 인적성 시험을 치루고 오후내내 면접을 보기 때문에 밥 많이 드셔놔야 합니다!!ㅋㅋ

보통 떨려서 많이 안넘어간다고 하는데 전 그런게 없었네요 ㅋㅋㅋ

아 !면접관님들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전 면접관님 마주보고 앉았어요 --; 음, 전 오히려 좋았던것같아요

면접 진행하게 전에 눈도장 쾅쾅!한듯 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이런저런얘기도 하고 ㅋㅋ

 

오전에 인적성시험을 진행하는데 유형이 현대자동차 HKAT유형이랑 비슷합니다.

주로 인성을 많이 보는 것같고 여기서 잘라내는 거의 사람 없다고 하니까

편하게 보셔도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단 인성은 솔직히 풀어야지 2차면접에서 인성검사 재시험대상자가 안됩니다.ㅋㅋ

 

면접 진행은 개별 역량면접 토론면접 피티 면접 세가지로 진행됐습니다.

역량면접은 주로 자소서 바탕으로 질문하시구요. 제가받은 느낌으로는

자기소개서 솔직하게 썼나, 진짜 한거 맞나 이런것도 확인해보는 것 같았습니다.

예를들어 자소서에 ~활동, 성취~를 했다고하면, 진짜 이거 맞냐 이런식으로도 물어보셨습니다.

자소서에서 약간 과장된거 같은거?!에 대비를 하셔야 될 것같네요.

저는 인턴십 경험 질문. 인턴십한 회사로 왜안가고 신한은행에 지원했냐..등등 정말 자소서 베이스 질문등이였습니다..다른분들도 마찬가지.

 

토론면접 주제는 게임 셧다운제 등이 있었구요. 다른조는 메가뱅크도 다뤘다고 합니다.

 

피티면접은 열명 모두 주제가 달랐습니다. 뽑기로 해서 주제정했어요.

신한은행의 에너지 효율화방안, 마케팅 적인 측면 등등 주제 가 다양합니다.

받으면 약 15분간 생각하고 전지에 쓸시간 줬던것같습니다.

발표는 짧게 오분이내로 했던것 같네요 -

자신감이 중요해보입니다.

 

3. 임원면접

5-6명이서 한조가 되어 들어가고 약 25분에서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임원진 분들께서 A,B,C 조로 나뉘어서 면접자로 ABC조로 나뉩니다.

어떤 임원진방에 들어가느냐도 운인 것 같네요. ㅋ 날 좋게 봐주는 임원분들을 뵈면 좋으니까요.ㅋ

질문은 저에겐 신한에 들어오기 위해 준비한것. 잘하는게 뭐냐. ㄱ꼬리질문 포함 세네질문 정도 밖에 안받았어요. 다른 면접자들도 마찬가지 다른 분들은 지원 동기, 취미, 어학연수 얘기 자격증 얘기 등등 질문받았습니다. 떨지 않고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근데 전 심하게 떨었지만 웃으려고 노력했어요 ㅋㅋㅋ 면접관님도 많이떠는게 보인다고 할정도로 ㅋㅋ

아마 노력을 봐주신듯 하네요 ㅋ

 

다른 은행도 그렇고 은행 면접이 쉽지 않은 것같은 느낌을 받네요. 전반적으로 인성을 많이 보려는 것 같은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주로 내 활동, 경험 등을 얘기하지만 ''솔직함, 진솔함''이 묻아나게 많이 어필했고, 이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이 후기를 참고하실 지원자분들도 서류건 면접이건 거짓말같이 보일정도로 과대포장된거 , 또는 진짜 거짓말 등은 정말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하되 내경험을 잘살려서 표현하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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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T개발자 최종합격수기입니다~ㅎㅎㅎ [3]

 

드디어 최종합격해서 이렇게 최종합격수기쓰는 이벤트에도 참여하네요^^

취준생때에는 앉아서 구경만 했는데, 후련합니다!!ㅎㅎ

 

 

서울 중위권 컴퓨터전공에 학점 3.23 토익 660 오픽 IM2 자격증 3개...중소기업인턴6개월

 

무슨 자존심 때문인지 끝까지 전공 살리겠다고 IT업체들 위주로 원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자기소개서 쓸 때 2만원주고 사서 내기까지도 ㅋㅋ 그게 붙을리가 있겠습니다!! 완전 사기 당했져 ㅋ

초반에는 중견기업이라도 막 서류 떨어지더라구요..아무래도 자소서에 문제가 많았던거같아요..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중소기업에서 인턴하기로 맘 먹습니다..중소기업가면 정말 개발스킬을 배울수있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망하기 일보직전 회사를 들어가는 바람에 배운것도 없이 마지막달 월급도 못받고 나오게됐어요ㅠ.ㅠ

 

그러다가 인턴 끝날무렵부터 소신있게 정말 하고싶은 모바일 분야로 지원분야를 좁히니깐 슬슬 서류가 합격하기 시작하도라구요

잘나가는 IT업체들 왠만하면 필기셤이나 실기셤 봅니다..또 이게 벽이였죠ㅠ.ㅠ 다시 공부시작합니다..전공공부요ㅠ.ㅠ 저는 정말 가고싶은 회사만 지원했습니다. 무작위 서류지원 같은 건 안했구요..눈높이도 직원수 100명이상에 연봉 2500이면 가자고 맘먹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에 대박을 터트리게됐습니다! 연봉 3000이상에 최근에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있는 IT회사에 들어가게됐습니다.  이리저리 중소기업 면접다니면서 배운 스킬들이 빛을 발휘했던것 같습니다.(중소기업 기술면접 대박 어렵습니다...) 면접은 진짜 많이 봐야 실력이 업되는것같아요

 

IT개발자를 꿈꾸시는 분들 모두들 희망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개발자들 토익 없으신분들 많은데 600점 짜리라도 꼭 가지고 계세요! 남들 토익 800 900이래도 프로그래머들은 600대만 있어도 인정 받습니다 ㅎㅎ 꼭 소신을 가지고 한분야에 집중하세요! 그러면 인연있는 회사가 있을 겁니다!!

 

모두들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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