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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KCC 최종합격 후기 [9]

KCC 합격수기 올립니다.

저는 운 좋게 KCC 딱 한군데 썼는데 최종까지 합격해서 1전 1승 하였네요.ㅎㅎ

노력과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되어 걱정되고, 지금은 뒤숭숭하지만 합격을 하게 되어 기분은 좋습니다.

 

대학교 졸업을 하고 캐나다로 떠나서 1년 좀 안되게 있다가 국내로 왔습니다. 토익은 연수를 다녀와서 쳐야겠다는 마음이었고, 귀국 후 곧바로 토익시험을 쳤습니다. 난생 처음 친 토익... 710점 받았습니다.

작년 9월에 캐나다로 떠나서 이번년도 7월까지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토익시험 치고 뭐 하다보니 공채가 거의 다 지났습니다.ㅠㅠ

다행스럽게 KCC공채는 좀 늦은 편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토익커트라인이 700점이었는데 와... 진짜 아슬아슬했어요.. 어쨌든 통과했으니 서류를 넣었습니다.

 

귀국 후에 분주하게 취업준비를 해서 토익, 토스 한 번씩만 봤는데 지원점수가 가능해서 지원하였고, 기분좋게 서류전형은 통과했습니다.

붙고서 저는 열정이 생겼는지 정말 열심히 준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소서 내용에 대한 예상질문과 그 외에 상황들에 대한 질문들에 대해 준비하였고, 거울 앞에서 자세를 검토하는 열정까지 보였습니다.

또한 어학연수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자기소개를 영어로 준비했습니다. 해외 다녀온 것 자랑도 하고싶었기 때문에...

 

그리고 본격적인 면접날 토론면접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토론이라는 것을 맞이해서 저로서는 무척 난감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친구들과 또는 사람들과 어울렸던 느낌으로 자유롭게 주장을 펼쳤습니다. 아마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시해야 할 점이 바로 당찬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토론에서 논리도 중요하지만 논리에 앞서 상대방이 들을 수 있게 당당하게 말하는게 제일 중요한 일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개인면접을 보았습니다. 내용은 거의 준비했던 것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대충 KCC관련이나 본인의 장단점, 그리고 집안 등등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질문의 90%정도 이상이 자소서에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소서를 꼼꼼이 읽고서 질문내용을 만들어 오셨다는 점이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90% 이상이 자소서 내용이었고 KCC 면접관님들께 감동 받은 점은

모든 면접자의 자소서를 직접 읽으시고 질문을 만들어 오셨다는 점입니다.

 

면접에 있어서 팁을 드리자면 남들과는 다른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면접을 보다보면 조금 차이나는 것이 바로 면접자의 스타일입니다. 말하는 태도나 어법에서 그 사람의 인격이나 성품,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는 것이죠. 대부분의 면접자들이 청산유수로 말을 잘 했습니다. 딱 보기에도 준비를 많이 했고, 준비한 티도 나고, 전혀 막힘 없이 줄줄 말이 나옵니다. 거의 뭐 로봇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너무 딱딱하고 숨막히는데 면접관이라고 다르겠습니까? 말 그대로 인성면접입니다. 면접관들은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는 물론이거니와 함께 일하고 싶은 인간적인 인재를 원하는 겁니다. 합격 후에 신입사원들 모두 모인자리에서 봤는데 그런 청산유수에 멋진 연기를 펼친 분들은 한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취했던 방식은 무엇이었나...? 저는 처음 면접이라는 것을 보았고, 그래서 면접을 많이 치러본 사람들보다 배로 떨렸습니다. 그렇지만 자신감과 또박또박 말하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질문을 받고 당황하고 막혔던 부분도 있습니다. 자신 있게 말하다가도 그럴 때 어리숙하게 보였었고, 저도 모르게 농담도 했습니다. 면접관들께서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을 이쁘게 봐주셔서 그런지 뽑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면접볼 때 면접관님들 3번 웃기면 합격하는 거라고. 저는 딱 3번 웃음을 드렸습니다. 본의 아니게... 물론 여담입니다.

 

이렇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제가 처음 지원을 하여 바로 붙어서 기분은 최고였구요. 제 후기가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면접 때 행운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행운도 행복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찾아오는 법입니다. 모두들 자신있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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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전남농협 최종합격 캬캬 [4]

지방국립대 사범대
3.98/4.50 워드1급 / 토익 850 / 조합원자녀임 

 

저는 일단 기본서1+모의테스트1+모의고사1 로 준비했습니다.
기본서와 모의테스트 교재로는 최대한 이론을 정확하게 익히고 문제 유형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수학을 워낙 못해서 걱정했었는데 유형 파악을 확실히 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방식으로 준비하니까 많이 늘더라구요..

시험때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언어영역 같은경우는 읽을 수 있겠다 싶은것만  읽고 풀었습니다.
공부한것에서 안나와 절망했었지만 대충 눈으로 알고 있는 내용으로 풀었더니 40개중에서 35개정도 푼것 같습니다.
 
수리영역같은 경우는 단순계산 문제만 풀었습니다. 응용문제는 한 2문제 풀었네요ㅜㅜ
저는 연습때도 거리관련 문제를 잘 풀었기 때문에 거리관련 문제만 확실히 풀고
다른 계산문제들은 공식으로 풀리는것들만 풀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안찍었습니다.

 

사무지각 같은경우에는 제가 원래 자신있는 영역이어서 문제 거의 다풀었던것 같네요..ㅎㅎ
그런데 너무 쉽게 나와서 변별력이 별로 없었을것 같아 아쉬움..
이부분 같은경우는 공부하실때 연습 많이 하시면 무조건 늡니다.
처음에 저도 한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다 풀지도 못하고 그랬었는데
유형익히면서 연습 많이하니까 늘더라구요

 

추리영역/공간영역 같은 경우에도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실 추리영역이 제일 자신 없었던 저같은 경우엔
최대한 집중에서 머리로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답이 안나오면 과감하게 넘어가는것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상식.
영어는 어렵지 않아 다 풀었고
(많은 분들 얘기한것처럼 토익공부하신분들이면  풀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른 부분 문제들도 상식으로 풀면 풀 수 있는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는 다른분들이랑은 달리 저희는 하고싶은것, 농협에 왜지원했는지 이런 질문들이 많이 나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구요 
저는  최대한 긴장하지 않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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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늦은 후기 올립니다. [5]

안녕하세요. 이미 신입사원이 된 사람의 많이 늦은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11년도 상반기에 두산인프라코어라는 회사에 입사하여 수습사원 딱지를 뗀 신입사원입니다. ‘두산’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에서 지내신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두산 그룹 중 주로 건축, 토목 분야에 해당되는 두산인프라코어라는 계열사입니다. 나중에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조금만 신경써보시면 쉽게 정보를 취득하실 겁니다. 간판도 간판이지만 알맹이도 어느 정도 간파해야 도움이 되겠지요?^^

물론 저 역시 두산인프라코어 하나만 바라보고 열정을 쏟은 것은 아닙니다. 두산인프라코어만 생각하고 입사하시거나 지원하셔서 탈락하신 분들께는 좀 씁쓸한 말인데요. 우연히 채용공고를 보고 회사 이미지가 좋기도 하고 집 근처에서 자주 보던 곳이라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무조건 부딪혀보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기회가 되어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흔히 말하는 스펙이라는 것을 충족하며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업에서 바라는 것도 스펙이죠. 대학 타이틀, 학점, 토익, 토스, 관련 자격증 등등 이러한 스펙들을 충족시키다보니 지금은 스펙합격선이라는 말도 있죠. 그렇습니다. 스펙은 어느 정도 기준치만 맞춰준다면 서류를 왕창 넣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새로이 주목 되는 것이 있죠. 스펙이 아닌 경험과 이야기입니다. 학업 외의 것들에 대해서도 많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회사생활이라는 것이 공부만 잘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스펙의 기준치에 어느 정도 도달하시면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전공에 관련 된 경험이든 취미생활이 되었든 여행이나 사회생활 등등이 되건... 이런 다양한 경험들을 이루게 되면 내면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고,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그 무엇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서류나 면접에서 남들보다 색다른 한마디를 더 꺼낼 수 있죠. 어떤 면접이든 면접관의 질문 중에 경험과 관련된 질문이 대다수입니다. 경험이 많으면 그에 대한 답도 쉽게 낼 수 있고, 좀 더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되겠지요.

 

제가 지원할 때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경험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특별한 적을 거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거짓을 좀 보태볼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은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다들 자기소개서를 잘 적으시겠지만 저는 자기소개서를 솔직하게 적는 것을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면접에서 보통 질문이 올 때 자기소개서에 적힌 부분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면접에서 철심장이 아닌 이상 긴장을 합니다. 만약 거짓을 적었다면 긴장 속에 생각이 꼬여 들통이 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저는 실제로 보았구요. 그 창피함을 수습하기란 정말 어려울 겁니다. 자신있게 거짓말을 할 수 있을 사람이 아니라면 진실된 자기소개서를 적을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인적성검사...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인성검사는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그대로 푸시면 무난하게 통과하리라 봅니다. 괜히 이래저래 생각하며 푸시다가 비정상으로 판명 납니다. 그리고 적성검사는 간단한 문제들이지만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적성검사는 기본기로 푸는거라고 하지만 그러다 골로 갑니다.

 

면접은 진짜 지원자 분들께서 당황하실 난감한 질문도 있고, 웃으면서 편하게 대화하는 면접도 있고 각양각색입니다. 초조해 하실 것도 없으며, 기죽을 필요도 없고, 의기소침해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어차피 면접이라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나를 얼마나 표현하는냐 인데 난감한 질문을 받았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생각하신대로 답변하십시오. 저 역시도 면접 당시에 나올만한 질문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니 몇 개 없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하시면 바로 답이 나올 것들입니다. 자기소개서를 통한 지원자에 관한 신상 질문과 회사의 관한 질문 그리고 지원자의 사회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질문들 회사이미지나 사회공헌, 노조에 관한 질문들이며 정말 소신껏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절실했고, 폭풍같은 하루들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아련한 추억이네요. 지금은 수습딱지를 떼고 회사에 열심히 일하면서 자체 쉬는 시간에 한번 끄적끄적 적어 봅니다. 모두들 철저히 준비하셔서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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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외국계 회사에 취업하시려는 분들에게 당부합니다. [33]

 

 

이번에 외국계 회사로 이직에 성공했네요~ 전 직장도 외국계였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외국계란 탈을 쓰고 국내업체보다 못한 회사도 있음을외국계 회사를 지원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1.신중하게 결정하십시요.외국계 회사라고 다 같은 외국계 회사가 아닙니다.일단 그 외국계 회사의 최대 주주가

누구인지 반드시 살펴 보세요.주주가 외국계 회사 제조회사이면 그나마 양호합니다.그러나 최대 주주가 외국계

펀드회사이면 꼼꼼히 살펴 보세요.주주가 외국계회사이면 고용보장은 어느정도 보장이 됩니다만 펀드 회사이면

몇년가지고 있다가 팔려고 하는 의지기 강하기 때문에 경영이익을 많이 남기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직원들 연봉이나 인원감축 매우 심합니다.제가 아는 몇 외국계 업체가 특히 그런 경향이 많습니다.

 

2.가시고자 하는 외국계 회사를 정하십시요.그리고 그회사에 맟춰 스펙을 만드십시요.외국계 회사라는 허울좋은

명판만을 쫒다가는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급하다고 아무 외국계 회사를 선택하진 마십시요.일단 가시고자 하는

회사를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경력자 분들은요.

 

3.희망연봉은 반드시 관철을 시키십시요.그러려면 섣부른 선퇴사는 하지 말으셔야겠지요 기존 회사에 근무를

하시면서 면접을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그리고 가시고자 하는 회사의 직원들 평균연봉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지원하시는 분의 연봉이 턱없이 회사 평균보다 높으면 그것고 의심해봐야 합니다.외국계 회사는

제조업 부분에서는 다 후발 주자입니다.그러다보니 기존 인력으로는 안되는 사항을 스카우트 형식으로 구인을

하여 정보만 갈취를 하고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아는 형님도 연봉의 1.5배를 더 받고 갔다가 6개월만에

명퇴를 당하고 말으셨죠.그 회사도 영국계 회사네요 공교롭게도....

 

4.입사를 했다고 하더라도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발을 빼시기 바랍니다.주주가 바뀔때마다 그 피말리는 인원감축이네

구조조정이네 그런것들과 싸워야 합니다.

 

5.어설픈 외국계 회사를 갈 바에야 차라리 local업체를 가는 것이 백번 낫습니다.외국계니까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라고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일례로 제가 엊그제 입사한 곳은 국내 생활가전 어느 아이템 부분에서는 유명한

회사입니다.주주가 펀드회사여서 망설였습니다만 인사 담당자가 조만간 외국회사로 바꾸고 주주는 제조회사가

될 것이라는 정보를 듣고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연봉도 퇴사를 한 회사보다 700정도 많구요.

3달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입사를 하고 보니 이제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회사 분위기도 좋고 복지혜택

여러가지면에서 참 마음에 드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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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상반기 대림산업 최종합격한 후기! [13]

 

대림산업 경영지원 법무

 

(1) 채용 프로세스 / 경쟁률

: 서류 - 인적성 - 1차면접 - 2차면접

: 끝까지 가장 궁금했던 것이 경쟁률이었습니다. 대부분 2차 면접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말이 많았었습니다.

  서류에서는 12~13배수 정도를 선발하고,

  인적성으로는 반정도 걸러서 6~7:1 정도로 1차 면접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인문계의 경우에)

  1차 면접으로는 거의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2차 면접이 경쟁률도 심하고 압박도 심합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고는 하는데 기록된 점수를 가지고 1시간에 3:4의 면접을 진행하다보니까

  제로베이스 의미가 없습니다. PT든 토론이든 인성면접이든 1차 면접 무조건 잘 봐야 합니다.

  그래야 차별성이 있습니다.

 

(2) 과정별 느낀점

: 서류는 기대를 안했었는데 통과되었고

: 인적성은 현대중공업, 이랜드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언어영역 + 도표해석. 시간 모자라는 것 다 찍었습니다.

: 1차 면접은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전공을 나누어 전공지식을 묻는 PT, 시사문제 나오는 토론면접, 실무진면접으로 나뉩니다.

: 2차 면접은 압박이 심합니다. 인성질문 + 시사주제를 물어봅니다. (4대강, 천안함, 노조문제 등...)

  2차 면접까지는 많이들 올라갔는데 붙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스터디했던 분들 6명 중에서  유일하게 붙음)

  긴장 늦추지 마시고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3) 대림 준비시 중요한 점

: 역시 자소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엉망으로 쓰거나 잘못 써도 서류통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면접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면접 때에는 거의 자소서를 바탕으로 질문이 이루어집니다.

신경써서 쓰세요. 모처럼 서류통과 되었는데 엉망이라면 면접에서 떨어질 것이 뻔하면 억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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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제가 대기업에 들어갔습니다. [25]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저도 대학을 입학할때 점수에 맞춰서 넣다보니 건축공학과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저는 성격이 참 활발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불구하고, 고등학교때 공부하려는 사람은 이공계, 노는 애들은 인문계 가는 성향이 있어 거기에 따르다보니, 그리고 선생님들이 바꿔주지 않았기때문에, 재수를 할 때는 하던게 아까워서, 하다가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역시나 공부는 저에게 맞지 않았고, 저는 2학년때부터 2.5라는 학점을 깔고다녔습니다. 1학년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게도 준비하다보니 학군단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저를 대학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부전공을 부동산학을 택하면서 점수를 끌어올려, 3.1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저는 부동산경매를 열심히 공부했고, 군생활중 실제로 참여하여 좋은 경험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 경험이 면접때 유효하게 작용하였습니다.)

 

08년도부터 군생활을 하여 2년4개월간 마치고 전역을 해야하는데, 바깥에서 취업 준비하기보다는 하던게 있으니깐 여기서

돈을 모아 경매를 해봐야지 하고, 1년연장을 하였습니다.

 

50명의 동기중 40명이상이 LG전자,현대백화점,CJ,삼성,현대차 등 대기업에 취직을 하는 것을 보고,놀라는 한편 나도 빨리

나갈 껄 하는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토익도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무토익이고,

다만 부동산공부, 그리고 매일 신물을 2가지 구독하면서 경제의 흐름을 아는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년도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지 하고, 롯데자산개발과 한화63시티, IBK를 넣었는데, 서류에서 광탈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안되겠다.

 

장교전형으로만 넣어야 겠다. 하고 LG패션, GS리테일 , 홈플러스 , 훼미리마트 , 네오위즈게임즈 , 아모레퍼시픽방판, CJ푸드빌

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네오위즈게임즈(2차면접에서 떨어짐)를 제외하고는 다 서류에서 광탈이었습니다.

( 장교들 중에서도 제 스펙은 최악이었습니다. . )

 

계속 된 광탈로 기운이 빠졌고, 의외로 충격도 받았습니다.

제 꿈은 떡볶이 장사였기 때문에, 노점을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 그게 전혀 부끄럽지 않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등 주변인들은 왜 4년제 나와서 그런걸 하냐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더 넣어보자 하고 삼성에버랜드를 넣었고, 제출 마지막 날 삼성생명으로 바꿨습니다.

그 이유는 신라호텔, 에버랜드는 웬지 몰릴 것 같고, 생명은 가장 쎄니깐, 의외로 지원이 적지 않을까여서였습니다.

역시나, 적중했습니다.

 

ssat를 뽀록으로 통과하고,

 

면접시 당당하게 했습니다.(제 유일한 무기입니다. 가진 것도 없는데 당당함)

(제가 네오위즈스터디를 한번 여성두분과 하면서 느낀 것은, 여자분들은 학점도 다 4점이 넘고,

공모전입상도 엄청나고, 스펙이 엄청났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해보였습니다. 저는 비록 보잘 것 없지만, 저자신에게

당당하고, 항상 패기있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장교출신을 뽑는 이유는 확실히 리더쉽과 당당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찌하여 삼성생명 면접까지 갔습니다.

저는 이게 저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면, 다음번에 제 스펙으로는 어림도 없기 때문이죠.

말빨에는 자신이 있었기때문에,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잘난 것도 없었지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떨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초연하게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삼성의 면접은 겉사람보다는 속사람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일은 어차피 새로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겉 스펙을 보기 보다는.

그사람이 20년평생 살아오면서 지내온 환경 등을 통해 나타나는 그 사람의 모습 (인상, 당당함, 마인드, 목소리크기, 말투, 등)

그런 것들은 한번에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갖춰있는 자를 찾는 것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토론면접 ,PT면접, 임원면접까지 열심히 말을 하고.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할 말도 다 해서 후회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내 주제에 무슨 삼성이야 다른것들도 다 떨어졌는데, .." 했다면, 지금 저는 백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혹시 모르니까.. 혹시 모르니까..

 

찔러보는 겁니다.

 

취업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는 내일일도 모릅니다. 내일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하도 바뀌니깐.

 

저도 몰랐습니다. 건축공학과를 나와서 경매도 해보다가. 제가 삼성생명에 들어가게 될 줄은..

 

인생은 아무도 모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했습니다. 뜻하시는 대로 해달라고.

 

 

평점4.5로 졸업한 동기도 의외로 메이저기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만 안하고 그냥 하다보면 갑자기 운을 잡을 수도 있고, 꾸준히 노력하면 운을 오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냥 포기만 안하면 됩니다.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깐.

 

한번만 더 찔러보십시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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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우리은행 합격,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18]

대학교에서도 그냥 어중간한 학생이었습니다.

3점대의 무난한 학점을 받고, 영어성적도 그냥 어중간하고, 평범하게 대학교를 다니던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취업 준비를 할 나이가 오게되고, 저는 그동안 제가 좋아하던 것이 무엇인지 찾지도 못했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이곳저곳에 자소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이곳저곳 자소서를 내게 되었지만, 회사에서 패기도 없고 목표도 뚜렷하지 않은 학생을 뽑아줄리 만무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경영대 동아리를 하던 친구를 통해 우연히 금융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6년동안 뚜렷한 목표도 좋아하는 일도 없던 제가 드디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 은행들이 채용을 하던 시기라 급한 마음에 일단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모든 은행에 서류를 넣고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위포트 자료, 닥취 자료, 독취사 자료 등 자료가 있는 곳이라면 모두 가입하여 자료를 다운받고 혼자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서류면접도 통과하지 못하고 줄줄히 낙방을 하였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기에 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위포트 자료들을 뽑은 에이포용지가 각종 형광펜으로 너덜너덜해질만큼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은행권들에 대해 공부를 해나가다보니, 뭔가 조금씩 보이는것 같았고, 우리은행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고 정말 우리은행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 정도로 공부를 줄줄 했습니다.

스터디도 모집해서 영어공부도 했고요.

확실히 목표가 생기니까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하게되고, 의욕이 불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공부도 열심히 한 흔적도 보이고 의욕도 충만한 이런 지원자를 우리은행이 뽑아주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꼭 그것을 해나가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남들만큼 살기위해, 남들이 다 지원하는 그런 어중간한 목표로는 취업하기 매우 힘들다는 것을 제가 경험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만일 취업이 된다하여도, 과연 몇년이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지금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꼭 목표를 찾아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빕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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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저스펙 삼성인턴 합격 [23]

간단한 나의 스펙 (서류or 최종합격 여부 표시)

인서울대학/ 토익 560;;;/ 오픽 IM / 3.41 / 워드3급 / 어학연수무/ 아르바이트 1회/공모전 경험무/

but.......삼성인턴합격

(Spec 없으신분들!! 이거 보면서 힘내세요)

   

SSAT

작년 동계 때 한번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시간 맞추기에 전념했습니다. 직무상식이나 언어 같은 경우는 단기간에 오를 수 있는 문제같지 않아서 수리와 추리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2일동안 수리와 추리는 (자체적인) 모의고사를 실시했습니다. 스톱워치로 시간맞추어서 OMR작성까지 고려해서 약 2분정도 줄인 상태로 연습했습니다. 실제 고사장에서 시간보면서 조절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SAT같은 경우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제 생각에는 조금 무리라 여겨지니, 단기간에 이득보기 위해서는 시간 분배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는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집중면접

대학교 수시입학 면접이 후 처음보는 면접이었습니다. SSAT합격 발표이 후 바로 다음날까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라고 하니,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그래도 바로 교수님께 연락드려서 약간의 도움을 얻긴했습니다. 그렇다고 지도까지는 바라긴 힘들거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내용을 잠깐 살피면, 프로젝트가 많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자신의 말솜씨(전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약간의 센스가 있다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경우, 전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말그대로 미완성이었지만, 면접에서도 미완성이다 분명히 말씀드렸고, 1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당당하게, 최대한 떨지말고(인간적으로 떨수밖에 없는...) 자신있게 발표하세요. 그리고 질문시간에서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을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조금만 파고 들어가면 거짓말인거 다 티나니까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생각하는 시간은 최대한 짧게(저같은 경우는 제일 길게 생각한 시간이 대략 2초정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얼핏보면 말을 만들어 내는 모습처럼 보일수도 있으니말이죠.

부족하지만 제 나름의 합격수기였습니다. 모두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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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대상 최종합격수기입니다. [10]

 

대상 채용 진행중이길래 최종합격했던 수기 남깁니다.

 

 

*간단한 나의 스펙 

지방 국립대/ 토익 중간 실력/오픽 없음/기업에서 필요한 학교외 활동(연구)3년/ 학점 3.34/ 학부회장역임/ 서류통과:제약회사2,동아오츠카

 

 

*준비과정 및 나의 합격이야기(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 

 

먼저 대상에 최종 합격 시켜주신 대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아무런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지원을 하였지만 남들보다 자기소개서는 제대로 작성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3군데는 면접에서 자신감이 부족하여 모두 불합격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상에서 1차면접때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서 합격을 한것같습니다.

2차 면접때는 너무 떨려서 제대로 제 자신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제 마음을 꿰뚫어 보셨는지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4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면서...

학업과 어학성적에 취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대인관계.. 즉 인적 네트워크를 목표로 학교 생활을 하였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기위해서 먼저 실무에관련된 능력을 배우기 위해서 연구쪽 일을 하였습니다.

취업에 좌절할때..4년이란 세월을 허비하였구나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헛된 세월이 아닌...정말 값진 보물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 합격을 하여서 이런 마음이 들겠죠??^^)

현재에도 이력서를 쓰시고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력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다른사람에게 강한 인상으로 각인 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을 글로 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사람들에게 각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솔직히 사람들은 준비를 위해서 모의면접 등등 여러가지 수단을 통해서 준비를 하지만..

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감과 당당한 모습을 면접관님에게 보여준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상황에서 면접을 준비한다고 하여도 막상 면접장에 들어가면 떨리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준비는 회사의 정보를 파악한후 내 자신을 어떻게 하면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는글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합니다.

혹시 식음료/제약회사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래 댓글을 다시면 쪽지나 메일로 알려드릴께요~~

모두들 파이팅~~!!!

지금은 내앞에 구름이 끼고 비는 내리지만 그 바로 앞에는 햇빛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는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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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스토리로 승부하다! [14]

안녕하세요, 이번 롯데공채에 최종합격했구요.

 

지방국립대 / 정치외교 / 3.49(4.5) / 835 / IM2 / 6sigma, icdl, 사무자동화

/ 학과부학생회장, 대학생정책포럼홍보팀장, 정책아이디어공모전 입상, 봉사활동60시간정도

 

이렇게 됩니다. 사실 스펙이 높은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방대에 학과 메리트도 없고, 학점은 그저그런..

토익이야 취업준비하는 인문계분들이면 저보다 높은분들 수두룩하고, 오픽은 뭐 일주일만 대충 스크립트 짜고하면 im나오고,

자격증도 돈만 있음따는 6sigma와 icdl, 쓸모없는 사무자동화자격증....뭐 그러네요;;

대외활동으로 했던 학과부학회장, 단체홍보팀장, 공모전, 봉사활동은 학교들 다니며 1년만에 모두 해낸것들입니다.

사실, 사람들이랑 노는거 좋아해서 했던 활동이 대부분이구요.

 

취업준비는 작년 하반기부터 했고, 작년에 총 4군데 면접(보광훼마, lg화학, lg생명과학, 롯데코리아세븐인턴)을 봤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전패....

 

작년하반기때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정도 스펙으로 자소서만 잘쓰면 되겠지 했고, 자소서에 정말 올인했었습니다.

그덕에 4군데 면접을 보게 되었으나...결국 서류통과보다 중요한건 면접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작년 12월부터, 면접스터디에 들어가서 약 5개월간 꾸준히 면접스킬을 키웠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게 있다면, 내가 아무리 좋은 경험을 해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 경험을 직무와 연관짓지 못한다면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약 5개월간의 면접스터디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공채합격에 큰 영향을 주었다 자신합니다.

태생이 내성적이고 남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된 것 같구요.

 

스터디를 하며 제가 위에서 언급한 저만의 경험들.. 학생회활동하며 학과정독실을 만든 사례, 단체홍보팀장을 맡아서 공모전최다참가율을 달성해냈던 사례, 단과대학 가요제에서 남들 발라드할때 혼자 랩해서 1등한 사례, 봉사활동했던 사례등등....을 저만의 스토리로 만들었고, 직무와도 연관지어 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그 결과, 스터디를 할때는 "내가 정말 실력이 늘고있는건가?"라는 의심을 롯데면접가서 알게되었습니다.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제 경험에 비추어 자신있게 말하는 저의 모습을요...

 

작년에 면접에서 떨어졌을때는 항상 이런느낌이었습니다.

면접보고 나와서 "내가 왜 이렇게 말을 했지?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하는 느낌과 후회.

결과는 역시나 불합격.

 

하지만 이번 상반기 롯데면접을 본 뒤에는,

정말 내가 경험했던 모든것을 다 말해서 내 모든걸 보여준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만약, 떨어진다면 인적성에서 떨어진거지 면접에서 떨어지지는 않을거란 느낌.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이번 상반기취업을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낀게 있다면

정말, 스펙보다는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면접관들이 면접대상자에게 궁금해하는 것도, 토익/학점/자격증보다는

"니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경험을 했는지"

이 경험이 면접관이 생각하기에

"이사람은 우리회사에 와서도 과거에 이런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직에 잘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겠군"

하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스토리.

이것이 합격할 수 있던 핵심요인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것이고,

만일, 면접까지는 잘 가는데 면접에서 떨어지는 분들이 계시다면

"스펙을 더 올려야 되나?" 보다는 "내 역량을 면접관에게 더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군!"

하는 마인드로 열심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는 말..

정말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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