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일차로 자동차 개발과정 심화에 대해 배웠습니다.
24개월 Master Schedule을 기반으로 하여 각 단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제 현업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같이 알려주시면서 배워봤는데요.
머릿속에서 그려질정도로 생생하게 각 단계별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P1 단계에서는 연구소에서 양산에 준하는 '금형'을 이용하여 제품을 제작하는데요.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PV(Product validation)단계로 제품 유효성 검증 및 품질 4M관리를 통해 제품을 검증하는 단계가 바로 이 단계에 속합니다.
이 단계만 해서 PILOT단계가 끝이 아니고요. 다음으로 P2단계도 있는데 P1, P2단계에서 시험하고 소모되는 전체 자동차 대수가 4-800대? 가량이라고 하네요.
금형을 이용하면 가격도 비쌀텐데 몇백대를 가지고 시험한다니.. 이래서 자동차 산업이 개발 비용이 비싸다고 하는 거구나라고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여러 단계가 진행되어 최종적으로 양산이 완료되는데요. 개발이라는 한가지 목표 하에도 각각의 단계나 작업,비용이 굉장히 많이 소모되다보니 각 단계별로 기간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고 매우 중요해서 밤을 새가며 일정을 맞출 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전반적인 개발 일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현업에서 어떤 것들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주일돈 선생님 강의 덕분에자동차 산업 관련 현황, 용어, 개발, 구조까지 알차게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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