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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이번에도 서류합격률이 높았던 것 같네요~
다들 인적성 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인적성후기 보시면서 10월 7일 시험 대비해보세요+_+
1.
먼저 CAT 95문제를 50분간 풀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는 손목시계도 안갖고 갔습니다.
시계도 보지말고 미친듯이 풀자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어차피 종료 25분 전, 5분 전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시계는 챙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단, 탁상시계는 안됩니다.)
유형은 다들 아시는대로 나왔구요..
저는 차례대로 쭉 풀었고 25분 방송 나왔을때 쯤에 40문제 정도를 풀었습니다.
그 후 최대한 빨리 자신있는 부분부터 골라서 풀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7문제 정도를 못풀었습니다.
물론 푼것도 다 맞지는 않았겠지만 최대한 정확히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OMR카드 뒤에
"찍으면 불이익이 있다 /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못푼 문제는 찍지않았습니다.
CJAT는 250문제를 30분간 풀었습니다. 인성은 최대한 솔직하게 했습니다.
문제가 많다보니 머리써서 풀지를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솔직하면서 인재상을 생각하고 풀었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
오후타임 명덕여중에서 봤습니다.
방송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수동(?)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이라
조금 익숙치 않았습니다.
시험시간 다 되었을때 "그만"이라고 너무 크게 외치셔서 놀랐네요...
적성검사: 작년처럼 모든 영역이 믹스되어서 나왔고 특히 시간, 문항수가
바뀌어서 조금 긴장했습니다. (시간 10분 줄고 문항수는 15개 정도 줄은 듯)
작년에 있었던. 단어들 몇개 나열된거 보고 연상단어 초,중,종성 으로 표현하는 문제는
올해 없었습니다. 도형문제는 저번과 같았는데 여전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개인적으로)
언어, 수리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매우 난해하고 그런건 아니었던 거 같고
통계문제들이 조금 시간 걸렸습니다.
추리문제는 지문 나와있고 추리결과 A,B의 진위여부를 판단해야 하는데
몇 문제 알쏭달쏭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총 문제 중에 15개정도 못 풀었던 것 같고 모르는 부분은 안 찍었습니다.
인성검사: 작년보다 문항 수도 많은 것 같고 중간에 특이한 유형이 있어서
해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어떤 상황을 주고서 A,B를 고르는 형태가 나왔었고...
나머지는 대부분의 인성검사 항목들과 비슷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관련한 항목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ㅠㅠ 그래도 생각나는 것은 다 적었네요.
3.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서 적성/인성검사를 보았습니다.
1. 적성검사
2011년 하반기에도 유형이 바뀌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는 2011 하반기와 유형은 동일하지만 시간이 10분정도 줄었더군요
95문제에 50분 이었던 것 같습니다(기존에는 95문제에 60분)
언어 수리 추리 도형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데
최대한 빠르게 모르는 문제는 스킵하면서 풀었습니다.
특히 CJ는 인적성 중에 샤프를 쓰지 못하게 하는데 이전부터 문제를 풀 때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계산하고 푸는 연습을 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분야에서 계속 문제를 안풀면 과락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최대한 골고루 풀려고 노력했고,
75문제정도 풀었을 때 5분 남았다는 종이 울려서 뒤에 부분은 자신있는 부분만 풀었습니다.
2. 인성검사
50분가량 300개 넘는 문항이었고 최대한 솔직하고 일관성있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인재상 확인하고 인재상이랑 최대한 맞춰서 하면서 솔직하려고 했던 것이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CJ인적성 보시는 분들도 제 후기 보시고 합격하시길 바합니다^^
4.
양동중에서 봤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완전 깜놀
엔지니어링 지원해서 그런지
문제는 언어보다 수리 쪽이 훨씬 많았던거같아요..
우선 어렵다 생각하시는 문제는 패스 하시는게 가장좋구
절대 골라서 푸시면안되요
차근차근 처음부터 끝까지 푸는데 어려운문제는 패스하자 이런생각가지시구
절대 다시 되돌아와서 풀어볼시간은 없답니다..
인성은 문제를 2번씩읽어보세요
절대 한번도 가끔 이런 수식어들 사이에서 갈라지더라구요
나는 가꿈 소리를 지른다..
이런거는 그렇다 라고 표기하셔야합니다.
절대 안했다 한번도안했다라는 건 피하시구요..
많이 햇갈리시면 일관성 유지하세요
애매한 문제들 정말 많습니다 ㅠ ㅎㅎ
그럼 꼭 성공하세요
전 80개정도 풀었던거 같아요 ㅎㅎ
5.
4월 15일 아침반이었습니다.
CJ는 정말 빨리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잠도 별로 자지 못했습니다.
원래 긴장하는 타입이긴 한데, 이번에는 더 그랬던 것 같음.
게다가 시험장이 집에서 너무 멀어서 거의 2시간 걸렸습니다 ㅠㅠ
지하철에서 뇌가 피곤해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_-;;;
아무튼, 시험장은 세 곳으로 나뉘어져있고, 오전반 오후반입니다.
이번에 서류 합격자가 엄청 많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채용인원은 어떻게 될지..
또한 교실 인원 모두가 같은 계열사 같은 직군이었습니다.
전혀 몰랐는데, 끝나고 면접관님께서 알려주시더군요.
CJ인적성은 정말 철저하게 진행되는 거 같습니다. 시간은 칼 같이 50분이고,
그만! 이라고 방송이 나오면 머리에 손을 바로 올려야 합니다.
유형은 시중에 나온 문제집을 풀어봤다면 전혀 낯설지 않았을 거 같고,
예상대로 나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문제집을 여러번 풀어보고, 시험 3일전부터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라도 한 게 시간 관리 연습에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앞선 분들이 많이 말씀하셨던데, 1교시 끝나고 화장실 갈 시간도 주지 않았을 때,
미리 갔다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CAT도 어렵지만 CJAT도 상당히 골치 아픕니다.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표현 하나에 대답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가령,
나는 애매한 상황을 싫어한다.
라는 질문과
나는 애매한 상황을 피하고 싶다.
라는 질문이 있을 경우,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하실 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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