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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뭐 학벌로 보자면
손해보지 않는 정도라 하겠습니다..
제 친구가 있는데 전자과 입니다..
이녀석 학교다닐때 공부랑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4학년 되니 스펙이 대충
학점 3점 초반, 토익 600점대, 자격증 무, 봉사활동 서너번
이 정도가 다였습니다..
근데 이녀석 취업은 했을까요??
했습니다..
그것도 다른 녀석들에 비해서
승률이 굉장히 좋습니다..
현대자동차, 삼성의 좋기로 유명한 계열사, 두산중공업 등
의외로 승률이 좋더군요...그렇다고 서류를 많이 쓴것도 아니고
떨어지는걸 별로 못봤습니다..
스팩 많이 본다는 하이닉스는 서류에서 떨어지더군요..
근데 이녀석 남들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아주 활달하고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적극적이죠..(학과공부에는 별로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스팩이 전부는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스팩이 좋아도 취직이 잘 안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문제는 자신감, 자신에 대한 비전을 얼마나 잘 보여주는가
이거 같습니다..
물론 운도 많이 따라야겠죠...
지금 여기저기서 자신의 스팩을 보며 한숨쉬는 분들이 계시다면
용기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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