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패스제란?

 

안녕하세요 해커스잡입니다:)

선택적 패스제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와 비대면 시험으로
학기를 운영함에 따라 등장한 논쟁 중 하나로,
대학가에선 학생 권리가 침해됐다며 등록금 반환과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적이 공지된 이후 학생들이 A∼D학점으로
표기된 성적을 그대로 유지할지, 혹은 등급 표기 없이
패스(Pass·통과)로만 성적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만약 ‘패스’를 선택할 경우 성적표에는
A∼D와 같은 평점 대신 ‘P’ 표시만 남게 됩니다.

P로 표시된 과목은 학점 평점에 포함되지 않고
이수한 것으로만 반영되므로, 가령 특정 과목에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을 때 P로 처리하면
이수만 되고 학점이 깎이진 않습니다. 이들은 종전의
상대평가로 성적을 매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데요.

또한 재난 시기에 사회적 교육기관인 대학이
공적 주체로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등록금 반환을 통해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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