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2달동안 학원에서 NCS직업기초능력 강의와 직무적성강의를 수강한 학생입니다.
NCS가 성적이 오르는 시험인가 의심을 가졌던 저에게 희망을 주셨던 선생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저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NCS 준비를 하였습니다. 상반기에 모든 시험이 다 떨어지며 자신감도 함께 떨어졌지요.
혼자서 NCS를 하며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 같아 스터디도 하였지만 문제집만 늘어가고 실력은 늘어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학원을 알아보던 중 해커스에서 NCS 수업을 알게 되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소원(수리영역)/윤종혁(의사소통)/김태형(상황판단)/복지훈(추리)/최수지(언어) 수업을 들었으며,
인적성반에서 진행되는 스터디에 참여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지금까지 공부를 잘못된 방향으로 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수업 들은 내용을 그날 바로 소화하려 노력하였고 복습하고 모르는 것은 스터디나 선생님을 이용하여 질문하였고,
혼자서 공부할 때와는 다르게 실력이 오른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학원 강의를 고민하시거나 인강을 고민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생님들에 대한
제 느낌점을 적어봤습니다.
김소원 선생님
제가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과목이었습니다.
워낙 수리영역이 약하여 김소원 선생님 강의를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수리계산 문제들을
빠르게 풀수 있는 스킬들을 배우고 직접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까지 할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무엇보다 자료해석! 저는 자료해석 문제를 풀때 시간도 오래걸리고 오답률도 높아서 정말 많은 걱정을
하는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2달간 선생님을 믿고 스터디원들과 열심히 한 결과 가장 많은 점수상승을
했던 과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는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자료해석이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때 A,B,C군으로 나눠서 문제를 풀며 시간 조절을 하며,
저만의 약점을 찾을 수 있게 되었던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료해석이 약하시거나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과목입니다.
윤종혁 선생님
우선 정말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시며 앞으로의 NCS방향들을 알고 맞춰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수업중에 시사적인 부분들과 사회이슈 등 의사소통과목과 관련된 상식들을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시사적인 부분들은 의사소통 독해를 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로인해 의사소통 문제를 푸는 속도가 빨라지고 오답률도 적어졌습니다.
김태형 선생님
모르는 것들을 정말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주시고 자료또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보,기술,조직이해,대인관계,직업윤리 등은 사실 NCS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선생님 강의만 열심히 듣고 따로 공부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과목을 공부하고 복습하는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 선생님의 자료들을 복습하며 공부하였습니다.
복지훈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항상 선생님은 천재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추리영역을 이렇게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명제를 공식화하여 풀었던 것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정말 하루종일 문제들을 풀며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밖에도 진실/거짓 과 논리게임 등을 빠르고 쉽게 풀수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는 시험장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최수지 선생님
언어영역 점수를 올리게 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독해를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저는 보기를 먼저 보고 지문을 보며 답을 고르는 토익? 독해가 익숙했는데
선생님은 지문을 먼저 한번에 읽고 답을 풀어나가는 훈련을 시켜 주셨습니다.
저에게 이 방법이 정말 잘 맞았고 속도또한 1.5배 이상은 빨라졌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지문을 읽으며 읽는 스킬들을 배우며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끔 하였고,
모든 글은 중심문장을 향하고 있으며, 한문장 한문장이 다음문장을 민다는 생각으로 읽어라!
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항상 생각하며 읽으니 어려운 글도 읽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2달간의 NCS 수업이 끝나고도 스터디원들과 함께 수업에서 배운 스킬들을 사용하여
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점점 자신감을 찾게 되었고 이는 코레일 필기를 합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기간은 정말 지독하게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공부는 꾸준히 열심히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중간에서 학원이나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합격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원에서 배운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만요...
내일이면 인턴과정이 시작되어 한동안 바빠질 것 같은데요.
후기를 너무 급하게 작성하여 글이 많이 엉망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한마디는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한다면 분명 모두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 조금만 더 힘내시고 해커스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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