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합격스펙(이력서 기재 기준 간략하게)
SKY / Opic IH TOEIC 975 제2외국어(일본어). 인턴 0회. 대내외활동 多. 직무 관련 자격증 3개
✅인적성 준비법/역량검사 노하우
GSAT같은 경우는 추리는 최대한 문제 풀이 요령을 쌓기 위해 시중에 있는 모든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특히, 참/거짓 유형에서 시간을 줄이기 용이하다고 판단하여 참/거짓만 있는 문제집 사서 풀고, 어려운 추리 문제들을 빨리 찾아내고 과감히 버릴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수리는 사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빠르게 분수 대수 판별할 수 있는 영상들 참고해서 체득하려고 했고, 시험 2주 전에 해커스에서 진행하는 강의 통해서 문제 하나에 사용되는 시간 줄이려고 했고, 이 정도만 해도 수리는 충분히 안정적인 점수가 나왔던 것 같아요.
준비를 하는 과정에 있어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온라인 시험 대비를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GSAT 자체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시험이고, 문제지 양식까지 제시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지를 미리 PDF로 스캔해두고 모니터 상에서 푸는 연습을 해 두면 실전에서도 적응하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면접 질문 및 후기
-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 이중전공 선택이유
- 존경하는 인물이 특이한데 그 이유는?
- 직무 관련 질문 및 꼬리 질문
-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평가는 어떤지
- 회사를 선택할 때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면접 질문은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면접 분위기 자체가 지원자를 ‘검증’한다는 느낌보다는 지원자에 대해 ‘궁금’해하신다라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하나의 큰 질문보다는 질문의 답변에 이어지는 꼬리 질문들(압박이라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이 많았습니다.
면접 질문에 대한 스크립트를 써가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실제로 ‘준비된 답변 말고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최대한 준비되지 않은 날 것(?)의 지원자의 답을 듣고 하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시는데 있어 내가 자신 있는 분야로 면접을 주도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 있으면 면접은 큰 어려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 노하우
사실 전 제가 왜 붙었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객관적으로 정량적인 지표들에서 오는 강점보다는 정성적인 요소들(인상, 분위기)이 더 크게 좌우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준비함에 있어 자기소개/ 지원동기 같은 기본 질문들은 정말 연습 많이 해서 외우고(외운 티가 나지 않게끔 하는 연습까지 했습니다), 그 외의 질문들은 그 자리에서 임기응변으로 답할 수 있게 최대한 내가 준비한 분야로 질문의 답변을 끌고 올 수 있게끔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삼성 뿐 아니라 다른 회사 면접에서도 느낀 바가 있다면, 자기소개에서 이미 8할 이상은 지원자의 합불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질문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면접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은희쌤과 함께 면접 준비하신다면, 면접장에서 생소한 질문은 없으실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to 으니쌤
어렵고 막연한 취업 준비의 길을 닦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3개월이라는 빠른 시간 내에 정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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