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잡 최종합격 후기※ 아래 양식에 따라 합격후기 작성 부탁드립니다 :) |
| ■ 기본정보 |
- 기업명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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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강후기 |
| 1. 서류합격 및 서류 준비 기간/방법을 작성해주세요. |
제가 진행한 대외활동은 학부연구원, 공모전 동아리, 마케팅 인턴십,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기업을 지망하지만 모두가 공기업에 입사하지는 못하듯, 저 또한 반드시 공기업에 입사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2학년과 3학년 때 꽤나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부연구원과 공모전 동아리의 경우에는 2학년에, 마케팅 인턴십의 경우에는 3학년에 시작했으며, 실제로 각각 1년 반가량 활동하며 쌓은 경험들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타인과 차별되는 큰 강점이 되어 주었습니다.
특히 4학년 2학기에 진행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은 전공역량에 대해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산 직렬을 희망하던 저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 인턴십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 청년인턴십은 업무 강도가 극히 약하기 때문에 개인 시간이 많은 편이며, 실무를 접함과 동시에 서류를 지원하고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은 당시 취준생이었던 저에겐 큰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습니다. 더욱이, 인턴십 과정 속에서 공기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사담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사귄 경험은, 힘들고 외로운 취준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탱해준 버팀목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자격증 준비를 좀 빠듯하게 준비한 편입니다. 3학년때까지 대외활동을 주로 진행하다보니 자격증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고, 그러다보니 자격증 준비를 4학년 때부터 진행하게 됐습니다. 4학년 1학기에 한국사능력검정과 컴퓨터활용능력 필기,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동시에 준비하였고, 이후 컴퓨터활용능력 실기와 정보처리기사 실기, 토익을 같이 병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비대면 수업이 아니었다면 절대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위 글을 읽는 학우분들께서는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급조절을 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이나 한국사능력검정같은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저학년때 취득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서류 준비 기간의 경우 4학년 1학기부터 시작해서 한능검1급, 컴활1급, 정처기, 토익점수를 만들기까지 약 반년 정도 소요하였고,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을 하고 싶단 생각이 강했기에, 무조건 병행을 진행했습니다. (한능검과 컴활필기를 병행하고, 컴활실기와 정처기필기를 병행하고.. 이런식)
자격증과 같은 정량 평가만 보자면 반년이지만, 학부연구원이나 공모전동아리, 인턴십과 같은 대외활동은 2학년 이후로 꾸준히 진행했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서류 합격에도 많은 도움이 됐겠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서류보다 면접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주었던 역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
| 2. 해커스잡 강의의 좋았던 점과 도움을 받았던 점을 기재해주세요. |
해커스잡 강의는 (365일 환급반 기준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취약한 부분을 수강할 수 있단 점에서 무척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저는 수리능력과 문제해결능력에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강의를 수강하기 이전만 해도 제가 아는 방식대로 마구잡이식 풀이를 하다보니 문제는 풀릴지라도 시간이 무척 많이 소요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사실 이 점 때문에 해커스강의를 수강하게 된 이유인데, 김소원 강사님과 복지훈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풀이를 알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거의 모든 필기전형에서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소위 말해 의수문자를 제외한 나머지 6과목은 모듈형위주로 나온다는 것을 여러 번의 필기시험을 통해 알게 된 저는, 따로 핵심 모듈형 개념만 정리한 정리본을 자체 제작하여 공부했습니다. 필기전형에서 문제를 풀 때도 모듈형 과목들부터 먼저 빠르게 풀고, 이후 의수문자를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렇게 하면 시간이 부족해도 쉬운 문제는 거의 다 풀이하고 어려운 문제들만 남기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응시생들에게도 어려울테니 괜찮다’라는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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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필기시험 준비 기간 및 방법, 필기시험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
사실 전기직이나 기계직, 토목직, 사무직의 경우에는 정형화된 전공이 있고, 그에 맞는 인강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부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으나, 전산직의 경우에는 정형화된 전공도 없고, 인강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기업에서도 코딩 문제만 90%이상 출제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이론 문제만 100% 출제하는 기업이 있는 등, 중구난방의 형식으로 필기가 진행됩니다. 저는 정보처리기사 필기 내용을 위주로 공부를 진행했으며, 부가적으로 9급 공무원 중 전산직렬 응시자분들이 준비하는 컴퓨터일반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뉘게 되는데, 전공필기가 정형화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공부 방향을 잡기가 쉬우나, 그만큼 합격컷이 높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전산직렬의 경우에는 공부 방향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내가 전공이 어렵다면 상대방도 전공이 어려우며, 때문에 합격컷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됩니다. (일반적으로 적으면 5점, 많으면 10점 정도까지 차이납니다.)
저는 공기업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편에 속하며, 서류에서 많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적부기업보다는 서류에서 많은 인원을 필터링하는 배수 기업에 주로 지원을 많이했습니다. 전산직의 경우 앞서 말했듯 정형화된 강의가 없기 때문에 전공은 정보처리기사 필기자료를 기반으로 공부했으며, NCS는 약한 부분이 발견될 때마다 꾸준히 해커스공기업 강의를 재수강함으로써 머릿속에 깊이 각인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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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시험장 환경, 필기시험 Tip, 면접 후기 등 추가적으로 들려주고 싶은 스토리를 작성해주세요. |
면접전형은 PT면접과 토론면접, 인성면접, 이렇게 3가지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에는 100% 진행한다고 보시면 되며, 그 외에 기업마다 PT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고, 토론면접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둘 다 진행할 수도 있으며, 둘 다 진행을 안 하고 인성면접만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현재 재직하고 있는 소진공에서는 셋 다 진행했습니다.
사실 토론면접이 있다면 PT면접은 자연스레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PT면접에서는 기업의 사업계획서나 보도자료, 혹은 사회적 이슈 자료를 건네받은 뒤, 약 10분가량의 시간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다대일 면접의 경우에는 보통 PT면접에서 끝마치게 되지만, 다대다 면접의 경우에는 PT발표 이후 토론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토론면접입니다. 토론면접은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하는 면접이 있고, 의견을 취합하여 한 가지 대안을 내놓는 토의면접이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둘 다 토론면접으로 명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성면접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건 학원을 다니건 개인의 자유이지만, 토론면접이나 PT면접만큼은 적어도 한 번쯤은 면접스터디를 진행하실 것을 개인적으로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함으로써 본인이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대안을 내놓을 수 있으며 그것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는지, 말의 빠르기나 성량은 적당한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취업 준비를 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학우분들이 반드시 숙지하셔야 할 점은 전략적으로, 꾸준하게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필기에 자신이 없다면 스펙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배수 기업을 노리는 방향으로 접근하셔야 할 것이고, 필기에 자신이 있다면 스펙보다는 필기 공부에 투자를 함으로써 적부 기업을 노리는 방향으로 접근하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학부 과정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나 대외활동들은 서류전형뿐만 아니라 면접전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정리해두어야 하며, 4학년 2학기에는 현장실습이건 청년인턴이건 인턴십을 진행함으로써, 타인과 차별되는 경력을 면접관분들에게 어필해야만 최종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취업 준비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언젠가는 서류탈락, 필기탈락, 면접탈락이라는 쓰디쓴 고배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그때마다 무너져내리지 않도록 멘탈을 관리하고,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꾸준히 취준을 진행하시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으실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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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해커스잡 선생님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선택사항) |
지금처럼 코로나19가 터져 티오가 많이 줄어든 시대에, 해커스잡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룰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던 해커스 강사님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커스 강사님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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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산직 최종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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