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빡센스터디 13일차로, 고득점 집중공략문제 2번째 강의를 들었습니다. 고득점이 들어가는 부분 답게 굉장히 어려운 문항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처음 본 문항은 9번입니다. 지역별 치매환자 수 및 치매안심센터 현황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옳지 않은 선지를 고르는 문제였습니다.
이 표에서 주시해서 봐야 할 점은, 맨 윗줄에 합계가 있다는 점과 각주가 되겠습니다.
각주는 치매안심센터인력 = 기존인력+신규필요인력이라는 간단한 계산식과 제시된 지역만을 고려한다는 조건문이 있습니다.
1번 : 제주의 기존인력대비 신규필요인력은 8:111로, 어림잡아도 13배가 넘습니다. 대략 10배 이상인 지역으로만 간추린다면 광주/충북/전남인데 광주는 19단을 활용하여 정확히 11배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충북은 26:298로 약 12배가 안됩니다. 마지막 전남은 35:505로 어림잡아도 14배를 넘습니다. 따라서 기존인력 대비 신규필요인력의 비율은 제주가 아닌 전남이 가장 높으므로 1번 선지는 틀린 내용이므로 정답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2번 : 눈으로 쉽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표 오른쪽 2칸 중 기존인력이 신규필요인력보다 많은 지역을 보면 되는데, 서울, 인천, 세종 뿐입니다.
3번 : 서울+경기의 치매안심센터가 전체의 1/4 이상이라고 했으므로, 25+42 vs 252를 비교하면 됩니다. 252의 1/4을 좀 더 쉽게 구하기 위해 200과 52로 나눠보겠습니다. 200의 1/4은 50이고, 52는 40+12로 1/4는 10+3=13입니다. 즉 252의 1/4는 13+50=63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경기는 67이므로 옳은 선지가 되겠습니다,
4번 : 치매안심센터인력 1명당 치매환자 수라 했으므로, 기존인력+신규필요인력 대 치매환자수를 비교하면 됩니다. 경기와 서울이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그 둘만 보는데, 서울은 경기와 다르게 신규인력이 0이기에 경기보다 훨 많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5번 : 서울의 치매안심센터인력 1명당 치매환자 수는 115835/281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281을 300으로 바꾸고 115835를 120000으로 바꾸면 약 400배라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울산의 치매안심센터인력 1명당 치매환자 수는 8652/(25+65) = 8652/90으로 100배가 조금 안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90의 100배인 9000보다 작기 대문) 따라서 울산의 치매안심센터인력 1명당 치매환자 수보다 서울이 4배 이상 많다는 사실을 도출할 수 있겠습니다.
숫자가 더러워 계산이 복잡한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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