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는 저게에 조금더 특별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한국가스기술공사 NCS시험을 치고 온 직후라 실제 시험장에서의 문제를 풀고난 뒤의 강의는 1,2주차에 비해 저게에 조금 더 특별하게 와 닿았습니다.
실제 시험을 겪어보니 수리영역 단순 계산 문제가 나오는게 아니라 한 문제 안에 여러 유형들이 섞여 있고 그 중에서 수리영역을 사용해 도표를 분석한다던지, 아니면 타 유형을 푼다던지 하는 것을 겪고 와서 더욱 수리영역을 갈고 닦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계속 느낀 부분이 위와 같은 빈칸채우기 유형의 문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껄끄럽다는 부분 이었습니다.
이 유형을 풀려면 주어진 정보를 가지고 다른 정보와 결합하여 도출하거나 정보들을 미지수로 설정하고 분수계산, 방정식 계산으로 풀어야 했는데 설정만 해놓으면 풀이는 단순 계산이라 쉽지만 그 '설정' 까지 이르는 과정이 까다롭고 그것이 문제의 난이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3주간의 강의를 들으며 위 사진과 같이 여러 유형의 빈칸 채우기 문제를 접했고 또 각 문제마다 김소원 선생님의 명쾌한 해설이 있어서 그걸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감사한 3주간의 수리영역 무료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실제로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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