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강과 6강을 수강했습니다.
경영학의 발전과정을 들으면서 1절 기초개념을 마무리하였고, 2절 경영자와 기업으로 들어가 경영자에 대해서 조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간을 타율적 존재로 바라보는 X관점과 인간을 자율적 존재로 바라보는 Y관점을 가지고 발전과정 접근법을 설명해주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Taylor의 과학적 관리법입니다.
동작연구와 시간연구라는 용어를 예를 들어주시며 설명해주신 덕분에 표준과업량을 구하고 차별적 성과급제를 활용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쉬웠습니다.
그냥 단순히 읽어보기만 했다면 암기에 불과했겠지만 이해를 시켜주시니 따로 외울 필요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Taylor의 과학적관리법과 Ford 시스템은 고임금저노무비와 저가격고임금으로 차이가 있으니 헷갈리지 말고 꼭 구분해서 알고 있으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 덕분에 한 번 더 체크하고 넘어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경영 비전공자여서 모든 내용이 낯설고 사람이름이나 용어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암기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 단순 암기를 하기보단 선생님의 설명을 잘 이해하면서 머릿속에 집어넣는다면 제 것으로 만들기가 더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영자 수업을 배울 때 전문경영자라는 용어가 두 번 나왔는데, 하나는 경영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반인과 다르게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고 따로 설명을 해주시는 섬세함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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