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훈 선생님의 GSAT 시각적 사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각적 사고에서 가장 생소하고 잘 안보였던 문제가 이번 강의에서 들은 투상도 문제와 다른 그림 찾기 문제였습니다. 시각적 사고 자체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생소한 유형의 문제이고 그림이 간단하게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큰 도형보다 작은 도형에서 답이 되는 경우가 많아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선배들의 말을 들었을 때 시각적 사고는 확실히 처음에는 제일 생소하고 어려운데 계속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속도도 붙는다 였습니다. 결국 양치기 공부법을 해야한단 소린데 복지훈 선생님도 그 말에 동의하며 이러면 엄청 빨리 풀린다 할만한 풀이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훈 선생님의 강의에서 도움을 많이 얻었던 점은 무엇이냐면 어떤식으로 비교를 해야 더 쉽고 빠르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지였으며 어떤 도형 두가지를 비교하여야 비교가 쉬운지 부터 확인하며 또 각각의 보기를 비교할 때 무작정 보일 때 까지 찾지말고 스스로 시간을 정해둔 다음 정해진 시간을 넘기면 다음 문제를 먼저 보며 미뤄 두는 것 또한 전략이라고 하셨습니다. GSAT 자체가 오답 감점제이기때문에 틀리는 것 보다 안 푸는 것이 나은 경우가 있는데 시각적 사고의 경우 안보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안보이기 때문에 시간을 이미 많이 썼는데 정답도 모르게 되면 이도 저도 안되고 버리지도 찍지도 못하고 말려서 다음 문제를 푸는 시간도 없어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전략들과 다른 도형 찾기는 비슷한 각도의 도형 두가지를 비교하면서 한 가지 기준을 둔 다음 비교하면 훨씬 더 잘 풀리는 것을 같이 문제 풀면서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전모의고사를 풀면서 복지훈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투상도, 다른 그림찾기 문제를 풀어 본 결과 예전에는 보일 때까지 풀고 특별한 기준 없이 다섯가지 보기를 한 번에 비교하려다보니 놓치는 부분도 많고 답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전략을 세우고 문제에 접근하니까 훨씬 문제풀이가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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