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강의 수강 중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경영전략의 마지막 단계인 전략통제와 추가로 경영혁신에 대해 배웠습니다.
전략통제 단계에선 균형성과표에 대해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기존의 성과지표는 1) 재무적 관점, 2) 고객관점, 3) 내부 프로세스 관점, 4) 학습과 성장 관점으로 평가하였습니다.
하지만 균형성과표는 이 네가지 관점을 종합하여 균형잡힌 성과측정과 관리를 도모합니다.
1) 계량적 vs 비계량적, 2) 단기 vs 장기, 3) 과거지향 vs 미래지향, 4) 내부 vs 외부 관점의 균형을 중시하는 성과관리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혁신의 기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① Downsizing(다운사이징)은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여 기업의 규모를 축소시키는 기법입니다.
② Restructuring(리스트럭처링) 과 Reengineering(리엔지니어링)은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리스트럭처링은 기존의 프로세스를 인정하여 수정하고 개량하는 것을 의미하며, 리엔지니어링은 기존 프로세스를 인정하지 않고(zero-base) 재설계하는 것입니다.
③ Benchmarking(벤치마킹)은 많이 들어본 말일텐데, 가장 좋은 방법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④ 지식 경영은 창출하여 공유하는 것입니다. 개인→집단→조직 그리고 다시 개인으로 순환합니다. 여기서 창출과 공유는 따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창출하는 유형엔 형식을 가지고 있는 지식, 눈에 보이는 지식, 문서화 가능한 지식인 형식지와 그 반대인 암묵지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상호 변환하는 모형을 SECI모형이라 합니다. 특히 이 부분을 설명해주실 때 외우는 방법에 대해 조심스럽게 알려주셨는데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SECI모형은 Socialization(사회화), Externalization(외부화/표출화), Combination(조합화/연결화), Internalization(내부화/내면화)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이 중 E는 암묵지→형식지로 전환되는 것이며, I는 형식지에서 암묵지로 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외워두면 S와 I는 중간에 끼여 있는 것이므로, 자연스레 암묵지→암묵지, 형식지→형식지 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⑤ 시간 기반 경쟁과 고객 만족 경영
⑥ 경제적 부가가치 경영
⑦ 블루오션 전략은 시장(Ocean)을 Red Ocean과 Blue Ocea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며, 블루오션은 무경쟁 시장입니다. 이 둘을 결합한 시장은 Purple Ocean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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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주동안의 경영학 강의 수강을 마쳤습니다.
사실 저는 경영학 전공자였기에 문제 풀다보면 기억 나겠지라고 단순히 생각하고,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이 틀리고 또 모르는 부분도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문제를 풀어볼께 아니라, 이론을 한 번 정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를 하다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면서도, 몰랐던 내용도 같이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 장씩 마칠때마다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필기한 노트를 보니 핵심 포인트가 다 들어가 있어서 전공시험 전에 정리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주동안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필기한걸 다시 한번 보니 그래도 열심히 강의 듣고 공부했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매일 매일 학습일지를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었으면, 미뤄서 듣고 몰아서 공부하느라 효율적이지 못한 학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일 강의를 듣고 후기를 작성하다보니, 자연스레 복습도 되면서 규칙적인 학습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상반기 공채가 많이 뜨고 있는데, ncs뿐만 아니라 전공을 출제하는 공기업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체감합니다.ㅜ
그래서 더더욱 전공공부를 소홀히 하지말고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인호 선생님의 경영학 강의는 정말 유익했습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그럼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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