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일돈 선생님의 자동차 직무 핵심 강의 5일차 마지막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앞시간에 알려주신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에서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과정을 훨씬 더 디테일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실제 회사에서 활용하는 자료로 배울 수 있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ㅎㅎ master schedule을 토대로 각 진행 과정에서 수행하는 업무와 역할들을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완전히 생소한 내용이라 새로운 내용을 배운다는 즐거운 자세로 강의에 임했습니다. 신차 개발 스케쥴 표는 보통 24개월 과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요새는 18개월이면 신차 하나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그만큼 기간을 단축하면 완벽한 신차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M+0(모델고정)은 모델 고정단계로 모든 디자인과 설계사양이 고정된 단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인 M-5~7에서 부품을 제조할 업체를 미리 선정한다고 하네요. All도 출도를 지나 proto 단계에서 250-300개 정도의 시험차들로 설계검증, 요구사항이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DV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합니다. proto 단계가 끝나면 최종적으로 master car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이후 파일럿 단계 P1, P2에서 all tool, full tool로 각각 시험차들이 만들어져 또 검증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역시 하나의 차를 만드는데는 많은 인력과 설계 검증시험들이 필요하네요. 그 이후는 공장에서 각종 치구, 지그등을 연구소로부터 가져가 양산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FM은 24개월의 스케쥴이지만 초기에 수천수만대의 제작을 하다 보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이 계속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약 100일간의 관리기간을 따로 가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정말 많은 내용을 한번에 배울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단기간이었지만 알찬 강의 내용이 취준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해커스잡 및 독취사 관련자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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