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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구 사회학 전공 과제가
''또 하나의 약속'' 보고 오면 개강날 토론이라길래 같이 보고 왔습니다...
사실 작년 하반기부터 어디 기업을 써야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 같은 경우 고등학교 재단이 한화인데... 음... 말을 말아야죠 ㅋ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지만
저만 그런건가요? 기업들에 대해 알아갈수록
여기는 이런 나쁜 짓을 했고, 저기는 저런 나쁜 짓을 했어? 어휴...
그러면서 무슨 행복이니 뭐니 고객만족이니...
기업들의 가식이 너무 짜증나서 취업을 꼭 해야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영화보니까... 뭐 영화를 100프로 믿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가관입니다 ㅋ 그리고 대기업 대부분이 재벌가 특성상? 비슷하죠
그래서 여기도 피하고 저기도 피하다가 발견한게 SPC 입니다 ㅋ
파리 바게트, 배스킨 라빈스, 던킨 도넛.
세 개를 늘 먹다보면 비만이나 당뇨에 걸려 죽겠지만 먹을땐 행복하자나요 ㅋ
뒤에서 나쁜짓 하고 앞에서 가면쓰는 기업보다
차라리 ''야 이거 몸에 나쁜 설탕덩어리지만 먹을땐 좋자나?''라고 대놓고 하는게
(선택의 자유를 주죠 ㅋ 속이는 게 아니라) 양심적인거 같아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장난 치는게 아니고 그래서 차라리 SPC가 낫다는 확신이 듭니다.
준비계획은... 저번 하반기에 SPC 하는지도 모르고 지나갔거든요 ㅎ
사실 그때부터 파리바게트는 어디 회사지? 써보고 싶은데, 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2주 내에 토익 스피킹 시험 한번 봐서 지금 렙6 턱걸인데
점수 10점이라도 더 올리고- 운좋으면 렙7 만들고
SPC 채용과정 알아본 다음에 필요한 거 있으면 착실히 준비해야 겠습니다.
글쓰다보니 해커스잡 좋은일 하는 기업이네요? 해커스잡 알아볼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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