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놀다갑니다 업적을 자랑하기보다 지상에 어찌살았는지 함축적 의미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무거운 무덤 묘비 글귀라는 것 보다 약간의 웃음을 주고싶네요

"하늘이 허락한 내 짧은 순간의 인생이, 비록 온전치 못했더라도, 당신이 편히 쉴 수 있었던 시원한 나무 그늘이 되었다면 좋겠네." 이것은 무엇을 하더라도 사람이 중심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며 배려가 있는 행동과 뜻을 갖는 것이 제 철학이었습니다. 순간처럼 느껴지는 짧은 인생에서 비록 온전치 못했더라도 당신의 삶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람으로 누군가에게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토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하여 무덤을 만들기보다는 화장을 하고 싶습니다. 하여 납골당의 묘비에 이런 말이 새겨져있으면 합니다. 저로 인해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제 생각에 미소를 지어준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언제 어느곳에서나 저로 하여금 제가 속한 곳이 조금 더 좋은 곳이 되길 바라고 그렇게 행동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궂은 일을 할때 먼저 손을 걷어 나서거나 사람과의 관계를 조율하는 일 등은 제가 잘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라. 그리고 누려라. 죽음이 당신을 삼키기 전에'''' 사람의 인생은 두 번도 아닌 세 번도 아닌 단 한 번입니다. 살면서 자신이 꿈꾸는 일에 열정적으로 도전해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는 일일 것입니다. 제 묘비에 오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드럼치는 강교수, 사랑을 노래하다*^^*

저의 묘비에는 후회보다는 아쉬움을 남긴 사람이었다고 적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도전하면 후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회는 도전하지 않은 자 그리고 열정이 없는 사람에게 나중에 주어지는 벌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란 먼 훗날 인생을 뒤돌아 봤을 때 열심히 살았던 젊은 날의 여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하는 상황도 많기 때문입니다. 죽음에 닥쳤을 때 아쉬움이란 이상보다는 현실에 순응하고 현실과 이별해야하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日日新 又日新'''' 처럼 날마다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롭게 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항상 저는 나에게 어울리는 내일을 향해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이와같은 글귀를 묘비에 남기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죽으면 묘지는 만들생각이 없지만, 하지만 만약 만들어야 하고 글귀 또한 새겨야 한다면, 저는 이렇게 적겠습니다. "저는 우주의 아주 작은 프로그램으로 태어났지만, 끊임없이 발전했고, 끊임 없이 이상을 추구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생을 마감했고, 후회는 없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님. 한번 있는 생명, 항상 꿈과 이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에 돌아본 나의 인생은 나를 미소짓게하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에도 아쉬운 시간들입니다.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시고, 마지막 자신을 돌이켜봤을때 후회없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또한 그대들과의 추억을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그대들과 함께 였어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살아줘서 고맙다... 언제나 생명력 넘치는 당신이 좋다....

지나친 흡연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는 우주섭리처럼 나를 여기에 심으니 나를 보러 와주는 사람이 있군요. 그대 또한 팥이 아닌 한점 부끄럼 없는 진솔한 삶이 피어나길 바랍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회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 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이파리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때문에 항상 뿌리를 깊숙하게 박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할려고 합니다.순전히 요행을 바라는 것보다는 순수한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어떤일을 할때에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으면 실수를 최소화하고 사소한 일에도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결과를 맞이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