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멋진 동료를 알게 된 적이 있습니다. 같은 부서내 사람들 뿐 아니라 타부서의 사람들까지도 그를 찾아와 조언을 구하고 업무 협조를 구합니다. 일단 업무 역량이 풍부합니다. 그는 자기 직무분야 외에도 컴퓨터며, 관련부서 업무들에도 통달해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그의 업무수발을 들던 저로서는 충분한 자극이 되어, 저 또한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들에 박차를 가하게도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감정적이지 않고 늘 침착하며, 차분합니다. 언성을 높이거나, 노발대발 하거나, 상사나 동료의 흠을 보거나 하는 일이 결코 없습니다. 그런 성격이기에 실언하는 일도 남에게 빈정 살일도 없다보니 순순히 그를 믿고 따르는 이들도 늘어갑니다. 전 그러한 그를 본보기로 삼아 직장생활의 자세를 배워나갔습니다. 그렇듯 배울 수 있는 동료, 업무자극이 되는 동료, 늘 찾게되는 동료가 가장 이상적인 동료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료는 가장 의지가 되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관계일 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학교에서 베프가 있고 군대에 동기가 있듯이 회사에도 동료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학교라는 곳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 이를테면 사랑, 취업, 능력에 대해 베프와 함께 얘기하듯, 군대에서 높은 강도의 훈련에서 동료들의 부축과 파이팅을 서로 얻을 수 있듯이 회사에서도 업무량이 많아 혹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동료들에게 마음을 풀고 서로의 스트레스를 위로 받을 수 있다면 회사생활에 있어서 큰 힘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가장 이상적인 동료는 서로 윈윈하며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엔 워낙 사회가 경쟁이 치열해 이기적인 경향이 많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을 하므로 옆의 동료도 생각하며 서로 협동해가며 서로 발전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동료는 상하 개념을 넘어 서로를 믿고 적절하게 도와가며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사생활을 했었을때 경력많은 동료에게 쓴소리들어가며 일을 배워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기분도 상했을 뿐만 아니라 의욕도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조금은 귀찮더라도 화를 내기 보단 동료가 필요할 때 돕는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동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배운 사람들이 모여 기업의 이윤창출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여 일을 하는 조직사회입니다. 어떻게 보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능력있는 사원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원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장 이상적인 동료는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때로는 사원 개개인이 발전하고 자기개발에 힘쓰도록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가장 이상적인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료와 직장 상사들의 말을 잘 경청하는 사람이 가장 이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상적인 사람이라는 범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당연히 업무능력, 추진력, 성실성 등은 당연히 전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가,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자기의 의견을 말할 필요성을 많이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사람일 수록 더더욱 필요한 것은, 남의 의견을 들을 줄 아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에 앞서서 먼저 남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면서도, 모두가 너무나 잘난 이 현대 시대에서 갖추기 힘든 성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동료입니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깍듯 자기 자신의 문제점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동료는 제 의견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와의 토론을 통해 제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동료가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사내에서 가장 이상적인 동료는 함께라면 더 큰 힘이 생길 수 있는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팀웍이 필요한 경우에는 팀웍을 이끌고 리더십이 필요한 경우엔 리더십을, 배려가 필요할 때엔 배려하는 동료라면 우리 회사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 것 입니다. 먼저 저 자신이 이러한 이상적인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저에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자극이 되게 하는 동료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양적인 존재가 되며 거울이 되어주면 그만큼 좋은 발전을 하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위치에 서 있는만큼 의지도 될 것이며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도 나눠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넓은 의미로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가장 이상적인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공적인 일에 대한 이성적인 통찰력입니다. 회사와 관련된 자신 또는 동료의 일들에 현실적인 판단과 많은 관심에 따르는 아낌없는 조언을 동료에게 해준다면, 그것이 설령,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결국에는 동료와 회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는 동료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인간관계의 형성입니다. 현실적으로 회사에서 모든 동료들과 매우 친하고 가깝게 지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들 모두에게 가깝게 매일 다가가지는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를 잘 지키고 밝은 이미지를 구축한다면, 동료들이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고,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모두와 가깝게 지낼 수 없다면, 누구에게도 나쁜 이미지로 남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으로, 가장 이상적인 동료는 이러한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는 사람일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