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약 00그룹의 사원인데 회식이 있는 날 업무가 밀려있다면 회식을 마치고 돌아와 일을 처리할 것입니다. 다만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지는 않겠습니다.

신입사원이 스스로 선택을 하기는 힘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업무의 중요도와 부서간 화합을 추구하는 회식의 경중을 신입사원이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사에게 간접적으로 제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바쁘고 중요한 업무가 있어서 업무 처리를 1~2시간 정도 한 뒤에 회식에 합류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다음에도 상사가 바로 참석하라는 말을 한다면, 업무의 중요함보다 회식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회식에 참석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양해를 구했을 때 상사가 이해를 해준다면 간략하게 다음날 영향을 줄 사항들에 대해서만 업무처리를 한 뒤 합류하겠습니다.

실제로 전직장에서 숱하게 겪어보았던지라 어느 선택이든 나름의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업무를 끝내느라 참여하지 못하거나 파장 분위기의 회식자리에 참가하는 것은 개인적인 여흥을 누리지 못한 부분이 좀 아쉽더라도 그래도 자신의 책임을 완수했다는 만족감에 다음 날 출근도 가뿐합니다. 반면 잠깐의 회식자리의 참가와 식순이 끝난 후 홀로 돌아와 업무를 끝내는 것도 가히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하는 자리 또한 업무의 연속이라 생각하고 협동심, 협력심을 키우는 자리이기에 더더욱 말입니다. 둘다를 놓치고 싶지 않기에 이 방법을 더 선호합니다.

우선 밀린 업무의 양을 파악하겠습니다. 양이 적다면 업무를 최대한 일찍 끝내고 회식에 조금 늦게 참여할 것이고, 밀린 업무의 양이 많으면, 상사에게 제가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양해를 구하거나 또는 회사에 먼저 참석한 후 자리를 옮길 때쯤 다시 회사로 돌아와 업무를 마치겠습니다.

우선 밀려 있는 업무를 먼저 파악해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끝내야할 일, 내일까지 해도 되는 일, 일주일 안에 해야 하는 일 등을 구분한 후, 지금 당장 끝내야 하는 일이라면 우선 업무를 먼저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늦게라도 회식 자리에 참석하여 팀원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늦게 회식에 간만큼 더 열심히 즐겁게 놀겠습니다.

우선 업무가 밀려있는 만큼 저에게 주어진 업무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서의 팀웍을 다지는 자리인만큼 회식에 참여하기 전에 직장 상사에게 먼저 밀린 업무때문에 두시간 정도만 있다가 회사에서 야근을 해야할 것 같다고 정중히 말합니다. 그 후에 회식자리에 두시간 정도 있은 뒤 직장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다시 한 번 표시한 뒤에 회사로 돌아와서 야근을 할 것입니다.

회식과 업무의 중요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중요성을 보면 업무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회식은 일반적인 인식상 회사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모임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만약 업무의 제출기한이 다음날이거나, 매우 촉박한 기한내에 있다면 어쩔수 없이 상사에게 보고 후 밀린 업무량을 하여야 하지만, 업무가 밀렸다는 소리는 업무의 양이 많거나 빠른 업무처리를 하지 못하였다는 소리가 될 수도 있으므로 기한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오늘은 회식에 참여하되 다음날 야근을 하여 최대한 빠른 업무처리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밀려 있는 업무가 중요한지 확인을 하겠습니다. 중요한 업무일경우 직장 상사에게 찾아가 양해를 먼저 구하도록 하겟습니다. 업무를 마친뒤 직장 동료에게 전화를 하여 잠깐이라도 회식자리에 들려 얼굴이라도 비치거나 분위기에 따라 같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회식에 참석 하겠습니다. 직원들과의 회식은 단순히 저녁식사에 그치지 않고 회식을 통해 직원들과의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 팀의 생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낮다는 말처럼 개인이 처리해 생산해 내는 성과보다 팀원들과 함께 할때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 업무가 너무 밀린 경우라면 상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개인업무를 어느 정도 처리한 후 회식에 참석하겠습니다.

우선 업무의 중요성을 파악해보겠습니다. 그 업무가 긴급할 경우 과장님한테 말씀 드린뒤 회식불참이나 좀 늦는다고 통보한뒤 그 일을 마치겠습니다. 하지만 그 일의 데드라인이 여유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진다면 회식에 참여 하겠습니다. 업무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지만 회식도 팀웍을 다지고 유대를 강화하는대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업무가 밀렸다는 말인 즉슨, 제가 처리해야할 과업을 제 시간에 못한 실수이자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대해 부장님이나 과장님께 말씀드리고 제가 맡고 해야될 일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끝마치는데로 바로 회식자리로 달려가 그 자리에서 최고의 재롱꾼으로 모든분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 드리겠습니다. 자신있습니다.

회식에 나가지 않고 업무를 하겠습니다. 회식은 사원들의 단합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가 밀려 있는 상황이고 마감시한 안에 끝내지 못한다면 동료들과 선후배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각자 개인의 업무를 잘 해주어야 단합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업무조차 해내지 못한다면 저는 회식자리에 나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저런경우에 처해있다면 업무를 일단 처리하겠습니다. 좀 예의에 어긋날수도 있겠지만 회식을하다보면 다들 술에 취해서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얼른 업무를 마무리짓고나서 뒤늦게라도 몰래 참여하게되면 다들 처음부터 있었던것으로 인식하게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도 중요하지만 회식자리에 참여해서 직원들 간 친목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업무의 끝맺음도 중요하기 때문에 상사에서 미리 상의해서 일을 다 끝내고 회식자리에 참여하겠습니다.

먼저 밀린 업무의 양을 파악하여 예상소요시간을 계산합니다. 양이 적다면 업무를 최대한 일찍 끝내고 회식에 조금 늦게 참여할 것이고, 밀린 업무가 많다면, 먼저 회식에 참여후 상사에게 말씀드리고 자리를 옮길때쯤 회사로 돌아와 업무를 마칠 것입니다.

전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고 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자리만큼은 최선을 다해 즐기겠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을게 없으니 다음업무를 위해 적당히! 업무가 밀려있다고해서 회식을 아예 참석하지 않는다거나, 회식도 업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일에대한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해소못하고 쌓이기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