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제가 두 기업에 동시에 합격하게 된다면 두가지 측면에서 고민을 해볼 것 같습니다. 하나는 복리후생이고 다른 하나는 회사의 비전일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제가 회사에서 일하면서 더욱 애사심을 갖게 할 것 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 기준에 따라 비교를 한 뒤에 선택하겠습니다.

인생에서 과연 몇 번의 월요일을 맞게 될까요? 많은 직장인들이 월요병에 걸려서 힘들어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돈을 벌기 위해서 억지로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즐거운 월요일을 환하게 웃으면서 시작하여 행복한 인생을 사는 승리자가 되고 싶습니다. 즐거운 월요일이 되려면 일이 재밌어야 되는데 그래서 컨텐츠를 중점 육성하고 고민하는 창조적인 업무를 하는 이랜드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창조적인 업무를 통해 즐거운 인생을 영위하며 저를 성장시키고, 이랜드를 아니 전 세계를 먹여살릴 엄청난 컨텐츠를 키우고 싶습니다.

둘 중에 더 복지혜택이 좋은 기업으로 가겠습니다. 복지혜택이 좋다라는 이야기는 사람에 대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저는 기업의 경쟁력은 뛰어난 인재에게서 나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인 복지혜택이 더 좋은 기업이 더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저 또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므로 둘다 붙게 된다면 저는 당연히 둘중에 더 복지가 좋은 회사를 선택하겠습니다.

저에게 있어 제가 근무할 직장의 의미는 저의 가치관과의 일치성입니다. 직장 생활 동안 저의 가치관과 기업의 목표를 일치시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트렌드를 읽어 발빠른 대처능력과 올곧은 도덕적인 가치관을 이랜드만큼 제게 알맞는 기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랜드에 입사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랜드와 다른회사를 지원한 뒤 두곳 모두 합격했을 때 제 선택을 물어보셨습니다. 우선 제가 다른 회사를 지원한 이유는 이랜드에 합격하지 못했을 때에 박성수회장님처럼 저만의 잉글랜드를 만들어 경험을 쌓고 다시 이랜드를 지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행히 이랜드에서 제게 기회를 주었기에 저는 이랜드에 근무하는 것을 기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뽑아준 다른회사에는 같이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송함을 표현하고 결원을 차점자로 메꿀 수 있도록 연락을 취해 회사 인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