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일차로 자동차 개발 과정 (2)에 대한 내용들을 배웠습니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24개월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M+0 에서는 모델 고정이 이뤄지는데 디자인과 설계사양이 고정된다고 합니다.
M-5 에서는 SR 즉, System Requirement가 배포되고 업체를 선정합니다.
M-3에서는 T-CAR라는 TRIAL CAR, 성능 및 신기술 확인을 위한 선행 시작차를 생산합니다.
M+3에서는 ALL 도면을 출도하고
M+5에서는 PROTO, 시작차를 뜻하는 연구소에서 초기 차량의 설계 문제점 및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제작 단계가 이루어 집니다.
이 단계에서 이뤄지는 검증을 DV라고 하는데 설계 검증, 요구사양이 만족하는지 재료가 적정한지 신뢰성을 확보하는 단계입니다.
또한 M/CAR라는 MASTER CAR, PROTO 개발 중 발생된 설계 문제점이 개선된 PROTO 최종 모델을 생산합니다.
그 다음에는 PILOT 1이라는 연구소에서 양산에 준하는 설비 및 금형을 이용해 제품 제작한 것이 나오며 이 단계에서는
PV라는 제품 유효성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다음으로 PILOT 2로 연구소에서 P1 부품 및 설비 문제점 개선 결과를 확인합니다.
T1에서는 양산 공장에서 PROTO 이후 설비 트라이 아웃을 진행하며 T2에서는 P1에서 발생된 문제점 생산 공장에 개선 반영, 양산성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M1에서는 연구소 PILOT에 사용한 설비 및 지그를 양산 공장으로 이관하고 생산 훈련을 실시하며 M2에서는 최종 품질, 설비, 치구, 양산성을 확인합니다.
최종적으로 SOP로 양산에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24개월에 + 3개월로 잡고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리콜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지막 5일차 까지 수업에 집중해서 비전공자인 저도 자동차 개발에 관련된 과정과 그에 대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비전공자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더 집중에 수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이런 스터디가 또 생긴다면 또 신청해서 들을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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