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센 스터디 4일차. 드디어 마지막 영역 추리까지 오고야 말았군요
추리는 어떻게 보면 제가 제일 재밌어하는 영역이라 공부도 재밌게 하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은 바로 언어논리입니다. 명제. 벤다이어그램.
그래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았습니다.
명제의 기본은 역/이/대우겠쬬? 하지만 제가 잘 몰랐던 부분도 속 시원히 긁어주셔서 넘 만족스럽습니다.
p → (q and r)이 p → q, p → r로 바꿔서 풀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또한, (p or q) → r이 p → r, q → r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이거를 알게 되니까 그동안 모풀어서 헐떡대고 있었던 문제가 술술 잘 풀리는게 마치 마법에 걸린 듯 합니다.
벤다이어그램으로 푸는 방법을 배웠는데 그동안은 별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오히려 시각화하지 않고 머리로 푸는 것이 훨씬 더 오래걸리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을 때 뒷통수가 얼얼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그동안의 경험을 생각해보니 정말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벤다이어그램 그려서 공부했더니 오히려 이해도 쉽고 빨리 풀리더군요 자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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